올림픽 금메달 연금, 한도, 은메달, 동메달, 메달리스트, 군면제, 지급시기

올림픽 금메달 연금 한도 은메달 동메달 메달리스트 군면제 지급시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리 올림픽이 개막하면서 계속해서 메달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스포츠 스타들이 메달을 획득하면 본인들에게 어떤 혜택과 이득이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대한민국 체육과 미래를 위해 어떤 점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혜택과 메달리스트들이 받는 연금 지급시기와 한도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림픽 메달 혜택

올림픽 메달 혜택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연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는 월별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연금은 선수의 종목과 대회에 따라 다르지만, 금메달리스트는 상당한 금액의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2.보너스: 정부나 스포츠 협회에서 금메달리스트에게 보너스를 지급합니다. 이 보너스 금액 역시 대회와 종목에 따라 다릅니다. 특히 양궁 협회에서는 메달과는 별도로 보너스를 지급해 왔는데요. 이 만큼 협회의 재량에 따라 보너스 금액 차이가 생깁니다.

 

 

3.병역 면제: 남자 선수의 경우,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병역이 면제됩니다.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과 무관하게 메달을 따는 순간 병역이 면제됩니다. 이는 한국에서 매우 큰 혜택 중 하나입니다. 올림픽은 메달만 따면 상관없지만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따야만 군면제가 가능합니다. 선수들은 군 복무를 대신하여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병역이 면제됩니다. 이는 선수들이 군 복무 기간 동안 경력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해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입니다. 이 혜택은 해당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 개인에게 적용되며,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경우에도 해당 선수 전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전 런던 올림픽 축구대표팀 경기에서 4분 출전으로 군면제를 받은 김기희 선수를 기억하실까요. 당시에는 단체전이라도 1분이라도 출전을 한 선수만 군면제를 받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단체전에서 출전을 하지 못하더라도 명단에만 올라가면 군면제를 받을 수 있게 변경됐습니다. 

4.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지원: 금메달리스트는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에서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체육 관련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서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스폰서십을 통해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5.기타 혜택: 금메달리스트는 스포츠 관련 행사에서 명예를 얻고, 각종 미디어 출연 및 강연 등으로 추가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금메달리스트에게 명예 시민증을 수여하거나, 특정 혜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올림픽 메달 연금

대한민국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받는 연금(일명 포상연금)의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올림픽	올림픽 일시금	아시안게임
금메달	매달 100만원	6,720만원	매달 60만원
은메달	매달 75만원	5,600만원	매달 45만원
동메달	매달 52만 5천원	3,920만원	매달 35만원

메달 연금 지급시기는 선수가 사망할 때까지 매달 20일에 평생 지급되며, 선수들이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연금 지급 최대 한도는 매달 100만 원이 최대한도입니다. 이는 한 선수가 여러 개의 메달을 획득하더라도, 매달 받을 수 있는 연금의 총액이 100만 원을 초과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고 연금 최대 한도를 채운 선수들은 돈을 더 지급받지 못하는 게 아닙니다. 연금은 매달 100만 원이 최대지만 연금 한도를 가득 채운 선수들은 이후에 메달을 획득할 때마다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금 한도 100만 원을 채운 선수가 또 금메달을 딴다면 500만 원을 추가로 지급받으며, 은메달 혹은 동메달을 딴 경우에는 150만 원을 추가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나라에서 지급받는 금액들은 모두 비과세이며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단, 협회에서 지급하는 포상금은 세금이 부과되고 있습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연금이 다른나라와 비교하면 엄청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낮은 편도 아닙니다.

 

• 싱가포르:
  • 금메달: 1,000,000 USD(한화 13억)
  • 은메달: 500,000 USD
  • 동메달: 250,000 USD
  • 싱가포르는 가장 높은 보상금을 제공하는 국가 중 하나로, 금메달리스트에게 100만 달러를 지급합니다​
• 인도네시아:
  • 금메달: 746,000 USD(한화 10억)
  • 은메달: 378,000 USD
  • 동메달: 188,000 USD
  • 인도네시아는 메달리스트에게 상당한 금액의 보상금을 지급하며, 금메달리스트에게 74만 6천 달러를 지급합니다
• 이탈리아:
  • 금메달: 166,000 USD(한화 2억 3천만원)
  • 은메달: 83,000 USD
  • 동메달: 55,000 USD 이탈리아도 비교적 높은 보상금을 지급합니다​ 
• 미국:
  • 금메달: 37,500 USD(한화 5천만 원)
  • 은메달: 22,500 USD
  • 동메달: 15,000 USD
  • 미국은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의 보상금을 지급하지만, 다양한 스포츠 재단 및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 프랑스:
  • 금메달: 55,000 USD(한화 7천6백만 원)
  • 은메달: 22,000 USD
  • 동메달: 14,000 USD 프랑스는 메달리스트들에게 중간 수준의 보상금을 지급합니다​ 
• 대한민국:
  • 금메달: 약 54,767 USD(한화 7천5백만 원)
  • 은메달: 약 30,426 USD
  • 동메달: 약 21,733 USD
  • 연금과는 별도로 지급하는 포상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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