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숙소 :: 제주 파크선샤인 호텔

제주 파크선샤인호텔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호텔로 가성비 숙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서귀포에서 머무를 곳을 찾다가 가격도 저렴하면서 깔끔한 호텔을 발견해서 바로 예약을 한 호텔입니다. 전체적으로 제주도는 독채펜션과 에어비앤비 가격이 비싸고 저렴한 호텔이 오히려 더 많았습니다. 급하게 숙소를 찾다 보니 일명 감성 숙소는 이미 예약이 다 차있어서 급하게 예약한 호텔치고는 만족하면서 숙박했습니다.

 

위치

위치 : 서귀포시 남성중로 135

체크인 : 14시

체크아웃 : 11시

 

위치는 서귀포 올레시장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내, 천지연 폭포는 차량으로 5분이내입니다. 저렴한 가성비 호텔이다 보니 위치가 별로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왔는데 어디든 이동하기 편한 곳이었습니다. 서귀포시 한가운데는 아니지만 차량으로 10분도 안 걸리기 때문에 차량이 있으시면 머물러도 무방해 보입니다.

 

저는 야놀자에서 금요일 1박으로 슈페리어 트윈룸을 93,000원에 예약했습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제주도에서 저렴한 편에 속하므로 가성비 호텔 맞다고 봅니다.

 

외부

서귀포시내에서 천지연폭포 쪽으로 가다 보면 우측에 있습니다. 5층짜리 건물이라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지만 입구에 표지판도 있고 하니 찾으시는데 무리 없으실 거라 봅니다.

주차장은 1 주차장, 2 주차장도 있어서 전혀 걱정 없이 주차할 수 있고 전기차 충전소도 있었습니다.

파크 선샤인 호텔은 특히 조식이 가성비 있는 걸로 유명합니다. 저는 먹지는 않았지만 착한 가격과 좋은 구성으로 소문나 있긴 합니다.

▶ 조식 운영시간 : 오전 07시 30분 ~ 오전 10시

▶ 조식 가격 : 성인 1만 5천 원, 소인(36개월~13세) 9천 원

외관도 깔끔한데 복도도 깔끔하고 복도 내부에는 이렇게 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따뜻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복도에서 보는 뷰도 만족했습니다. 가격만 착한 줄 알았는데 제법 신경 쓴 티가 나서 좋더라고요.

 

내부

저는 슈페리어 트윈룸을 머물렀습니다. 방 사이즈는 상당히 좁습니다. 캐리어 두 개도 펴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테이블도 작은 편이어서 간단하게 간식 정도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티브이는 올레티브이로 케이블 방송도 시청이 가능합니다.

침대는 푹신푹신한 침구류는 아니었고 베개는 오히려 조금 푹 식 푹신한 편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밤중에 화장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한번 깬 거 외에는 아주 잠을 잘 잤습니다.

창문을 보면 마운틴뷰처럼 보입니다. 창 밖으로 대나무가 있더라고요. 제가 머무른 층수는 4층입니다.

아까 그건 사진을 잘 찍은 거고 사실 일어나서 보면 이런 밭 뷰입니다ㅋㅋㅋ뭐 뷰를 기대하고 온건 아니어서 별로 큰 신경이 쓰이지는 않았습니다.

화장실도 좁은 편이었고 수압은 괜찮았고 온수도 바로 나왔습니다. 샴푸, 바디워시 등 기본 어메니티는 다 있으며 치약과 칫솔은 없으니 구비해오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