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나이트 사파리는 할로윈 축제 기간에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사파리는 사자, 호랑이 등 육식동물만 있는 사파리로 이런 동물들은 밤에 더 활발해져 더욱 재밌고 흥미로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낮시간에 누워만 있는 동물들에서 밤에는 무서운 동물들로 변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예약방법, 시간, 명당까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에버랜드 나이트사파리 시간
✅ 나이트 사파리 운영시간
- 9월 2일 ~ 11월 13일
-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 18시 30분, 19시, 19시 30분, 20시, 20시 15분
나이트 사파리는 1년 내내 하는 것이 아닌 가을 특정시기에만 운영됩니다. 자녀가 있거나 사파리 월드에 방문하실 분들에게는 나이트 사파리를 무조건 추천드리는데요. 그 이유는 예약 방법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에버랜드 나이트사파리 예약
✅ 나이트 사파리 가격
- 1인당 1만 5천 원
- 대인, 소인 무관 가격 동일
작년에는 1만원이었으나 금방 5천 원이 올랐습니다. 아마 계속해서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 나이트 사파리 예약 방법
- 에버랜드 홈페이지 스마트 예약
- 에버랜드 앱 스마트 예약
- 에버랜드 현장 구매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며 사전예약 취소표에 한해서만 220번 매표소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나이트 사파리 온라인 예약은 전날까지는 무료 취소라서 취소표가 계속 나오니까 주기적으로 에버랜드 앱 및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예약을 시도해보셔야 합니다. 혹시나 당일까지 표를 못 구매했을 경우 입장 후 바로 220번 매표소로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할로윈 기간에 나이트 사파리를 무조건 추천하는 이유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말에 사파리 현장 대기는 3시간까지도 기다려야 합니다.
그런데 나이트 사파리를 예약하면 굳이 기다리면서 낮에 사파리를 볼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사파리 월드 육식 동물들인 호랑이, 사자, 곰들은 밤에 더욱 활발해지므로 밤에 보는 걸 추천합니다. 이렇게 예약을 해놓으면 낮에 로스트 밸리나 다른 놀이기구에서 시간을 더 보내고 밤에 사파리 월드에 가시는 게 좋습니다.
예약을 완료하면 문자로 QR코드가 전송되는데 입장시 보여주면 됩니다. 예약을 해도 대기가 발생하는 만큼 예약시간보다 10~20분 빨리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에버랜드 나이트사파리 명당
✅ 나이트 사파리 명당
나이트 사파리는 직원 없이 파노라마 버스에 탑승하게 됩니다. 앞에는 트레일러가 있어서 트레일러가 버스를 끌고 다니는 형식입니다. 한 차에 30명 정도 탑승하는 걸로 보입니다. 사파리 중에 사육사들이 동물들의 활동성을 이끌기 위해 먹이를 주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왼쪽 가운데에 앉았는데 오른쪽에 문이 있어서 오른쪽 동물들은 잘 안 보였습니다. 사진처럼 오른쪽 동물들은 문 틈사이로 밖에 안 보여서 시야에서 답답한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2번 가본 결과, 맨 뒤가 좋습니다. 맨 앞에는 트레일러가 있어서 앞 시야가 답답하고 중간은 오른쪽이 잘안보입니다. 반면에 뒷자리는 옆에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뒤에도 볼 수 있어서 이 점이 좋습니다. 제가 갔을 때마다 호랑이가 차량을 어슬렁 거리는 모습을 자주 보였는데 맨뒤 앉으면 어슬렁 거리는 거 다 보입니다.
왼쪽, 오른쪽 중 어느 자리가 낫냐면 곰 같은 경우 왼쪽 자리에서 잘 보이고 호랑이는 오른쪽 자리가 나았습니다. 선호하는 동물들이 있는 자리에 앉으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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