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숙소 추천 :: 쉐라톤 호텔(조식, 수영장)

해외 숙소 추천 첫 번째로 베트남의 나트랑(나짱) 숙소 중 쉐라톤 호텔 후기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저는 2023년 4월 중순에 다녀온 숙박 후기인 만큼 시기를 참고해서 읽으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호텔 내 조식, 수영장, 헬스장까지 자세하게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나트랑 쉐라톤 위치

2.나트랑 쉐라톤 객실

3.나트랑 쉐라톤 수영장

4.나트랑 쉐라톤 조식

 

위치

출처 : 구글맵스

✅위치

나트랑 해변 바로 앞에 있는 만큼 해변가 접근성이 좋습니다. 또한 주변 유명 맛집과 롯데마트까지 도보로 가능한 만큼 나트랑 시내 이동하기에는 적절한 위치라고 보입니다. 어떤 숙소를 가도 공항까지는 30분에서 40분까지 소요되는 만큼 나트랑에 온만큼 해변가에 머물러서 오션뷰를 보는 것이 낫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했습니다. 숙소 바로 앞이 해변인 만큼 도로 하나만 건너면 됩니다.

 

✅체크인&체크아웃

체크인 : 15시

체크아웃 : 12시

 

✅가격

5성급인 쉐라톤 호텔을 저는 아고다로 가장 기본인 디럭스 오션뷰 룸(더블베드)을 20만원 조금 안 되는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이라고 해도 25만 원 이내로 예약할 수 있으며 냐짱 쉐라톤의 전 객실은 오션뷰입니다. 심지어 이 가격에 조식요금이 포함돼 있는 만큼 가성비까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약

나트랑 쉐라톤 호텔 예약은 아고다를 통해 예약했는데요. 다른 사이트와 비교해보니 조금 더 저렴하고 숙박 10번 하면 무료 숙박까지 가능해 저는 아고다를 꾸준히 이용하고 있습니다. 비단 해외 숙소뿐만 아니라 국내 숙소도 아고다를 통해 예약하는게 평상시에는 더 저렴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예약하면 할인이 가능합니다.

 

📌 나트랑 쉐라톤 호텔 예약 바로가기

 

객실

종업원들의 친절도는 매우 좋았습니다. 특히, 한국인 안내원분이 계셔서 소통에도 문제 없고 친절하기까지 하셔서 기분 좋게 체크인할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할 때 시원한 웰컴 음료까지 주셔서 기분 좋게 시작합니다.

가장 기본룸 오션뷰 트윈베드룸을 숙박했습니다. 문을 열면 오른쪽에 화장실 겸 샤워실이 있고 안쪽에 트윈 침대가 있습니다. 쇼파도 있고 캐리어를 올려놓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충분히 넓게 쓸 수 있습니다. 샤워하면서 방도 볼 수 있으며 불편하면 블라인드를 내리면 되겠습니다. 침구도 괜찮고 에어컨도 잘 나오고 객실도 깨끗한 만큼 룸컨디션은 좋았습니다.

티비는 LG텔레비젼이고 한국 채널이 한 개 나옵니다. 옆방과도 커넥팅 룸 이용이 가능합니다.

발코니 문을 열면 넓은 오션뷰가 펼쳐집니다. 제가 머무른 룸은 23층으로 정말 광활한 바다가 앞으로 보입니다. 나트랑 쉐라톤이 중심지에 있는 만큼 오토바이 통행량이 많아 공기질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소음은 생각보다 없었습니다. 야경도 너무나 멋진 쉐라톤 호텔이었습니다.

미니바에는 라면과 티 몇개가 있으며 냉장고에도 음료가 몇 개 있습니다. 물론 유료인 만큼 저는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 모두 깔끔하고 별도로 구분 돼 있어 편리했습니다. 심지어 욕조까지 있어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단, 샤워 시 수압은 조금 약했습니다. 방이 보이는 게 불편하면 블라인드를 내리면 되고 치약, 칫솔, 헤어드라이기, 샴푸 등 모든 어메니티가 다 있습니다.

 

수영장

나트랑 부대시설 중 하나인 인피니티 풀 수영장은 6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나트랑 쉐라톤에 온다면 꼭 가야 할 루프탑바는 28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쉽게도 사진은 못 찍었지만 나트랑 시내가 한눈에 다 보이는 만큼 뷰가 너무 좋은 곳입니다. 호텔 투숙객이 아니어도 이용가능하고 투숙객이라면 반드시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6층 인피니티풀을 아침 7시 모습입니다. 수영장 컨디션도 좋으며 옆으로 쉴 수 있는 공간도 많이 조성 돼 있었습니다. 숙박 이용객이라면 무료입니다.

7층으로 가면 헬스장이 있습니다. 헬스 기구는 많은 편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기구들은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요가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이곳에서 수업이 있을때만 이용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호텔 8층으로가면 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텔 투숙객들이라면 무료입니다. 탕은 하나밖에 없고 건식 사우나도 하나 있었습니다.

 

조식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저녁에는 씨푸드 뷔페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인당 5만 6천 원 정도며 랍스타 1마리가 제공되고 와인, 소주 등 각종 음료가 무제한으로 제공됩니다. 여기서 투숙객은 10% 할인이 제공됩니다.

런치에 제공되는 세트도 있으니 호텔 로비에서 예약하시면 되겠습니다.

나트랑 쉐라톤 호텔 조식은 6시 30분부터 11시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오믈렛, 수란, 와플, 쌀국수, 한식 등 다양한 음식이 조식으로 제공됩니다. 꽤나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는 만큼 투숙객이라면 반드시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앞에 나트랑 비치가 보이는 풍경을 배경 삼아 조식을 먹을 수 있고 숙박 가격에 포함된 만큼 꼭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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