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 하얏트지바는 칸쿤 호텔존에 위치한 5성급 호텔입니다. 하얏트지바는 올인클루시브 호텔로 호텔 내 일부 시설 제외환 모든 음식 및 부대시설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가 머무른 룸 타입은 터콰이즈 오션프론트룸으로 일반룸은 어린이들도 머무를 수 있지만 터콰이즈 동은 입구 자체가 다르며 성인들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칸쿤 하얏트지바에서 2박을 하며 실제로 느꼈던 팁들을 함께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칸쿤 하얏트지바 터콰이즈 오션프론트 마스터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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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하얏트지바에 처음 딱 들어가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전면에 수영장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뷰를 가진 호텔입니다. 하얏트지바에 머무르기 전에는 스칼렛아르떼에서 머물렀는데 뷰만 본다면 하얏트지바의 압승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정말 들어가면 감탄이 나오고 이곳이 천국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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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고다로 예약을 했는데요. 요청내용에 허니문이라고 말했더니 이렇게 문에도 띠를 둘러주고 방도 아주 귀엽게 꾸며놓았습니다. 이런 세심한 하얏트지바의 서비스에 감동을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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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터콰이즈 오션프론트 마스터 킹룸에 머물렀는데요. 침대 크기도 크고 룸서비스시켜 먹기 좋게 테이블이랑 소파 크기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티브이는 넷플릭스, 디즈니 등 각종 OTT를 이용할 수 있어 밤에 룸서비스 보면서 먹기 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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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는 페레가모 제품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저와는 맞지 않았는데 그래도 명품 브랜드인만큼 선호하는 분들은 챙겨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파우더룸 크기도 상당히 컸고 샤워장, 화장실 크기도 컸습니다. 다만 외국의 수질이 그렇게 좋지 않다 보니 한국에서 필터 샤워기 하나 챙겨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는 한국에서 가져간 필터 샤워기가 단 6일 만에 누렇게 변할 정도로 수질이 별로 안 좋으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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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에는 욕조와 함께 넓은 바다가 보입니다. 테라스에서 욕조를 즐기고 싶은분들은 담당 버틀러에게 카톡으로 요청하면 되겠습니다. 손님마다 담당 버틀러가 있어 필요한 게 있으면 이분과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많은 도움을 받고 친절함에 고마워 팁을 줬는데요. 멕시코는 팁문화가 있는 국가인만큼 적절하게 팁을 주면 서로서로 기분이 좋고 서비스의 질도 오르니 해당 나라의 문화를 따라주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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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터콰이즈 오션프론트 룸 4층에 머물렀습니다. 하얏트지바는 일반 예약과 터콰이즈 예약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모든 부대시설은 함께 즐기지만 숙소 위치만 조금 다릅니다. 일반실은 어린아이들도 함께 머무를 수 있고 터콰이즈 동은 오직 성인들만 머무를 수 있습니다. 한국인 신혼부부들은 터콰이즈동에서 많이 머무른 후기들이 많았습니다. 터콰이즈에서 스카이 오션프론트는 똑같은 구조의 방이지만 고층 룸을 배정받아 바다가 한눈에 보입니다. 저는 일반 오션프론트 룸을 예약해 고층은 아니어서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지는 않아도 수영장이 적절하게 보이는 뷰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예약을 한다면 스카이 오션프론트를 예약해 고층에서 머무르는 게 뷰는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굳이 더 비싼 터콰이즈동을 머무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터콰이즈 숙소는 호텔 뒤편 수영장뷰입니다. 어차피 부대시설을 모두 같이 이용한다면 더 비싼 방에 머무를 필요 없고 오히려 일반룸이 메인 수영장도 보여 더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저는 다른 사이트와 비교 후 아고다를 통해 예약을 했는데요. 칸쿤이 치안이 괜찮아 밤에 다녀도 위험할 일이 드물고 특히 하얏트지바가 있는 호텔존이 경찰들도 상주해 안전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굳이 여행사 패키지로 갈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해 아고다로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최저가 예약이 가능하니 확인해 보고 예약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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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하얏트지바 부대시설

칸쿤 하얏트지바 지도

칸쿤 하얏트지바 전체 지도입니다. 규모가 크지 않아 몇 시 간만에도 금방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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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은 호텔 정면에 있는 메인수영장과 아까 위 객실에서 보던 후면 수영장이 있습니다. 메인 수영장은 조금 활기찬 분위기고 후면 수영장은 조금은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두 곳 다 바다와 연결 돼 있어 바다 수영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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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지바는 무엇보다 산책로 정비가 참 잘돼있습니다. 호텔존의 끝에 위치해 있어 모든 면에서 바다를 볼 수 있어 어디를 걸어도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스칼렛아르떼와 비교하면 풍경면에서는 하얏트지바가 훨씬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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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사진은 스윔업룸으로 객실에서 바로 수영장으로 나갈 수 있는 방입니다. 하지만 수영장 규모가 크지 않아 발만 담그고 썬베드에 누워 태닝만 하는 외국인들이 다수였습니다. 굳이 비싼 돈 더 내서 스윔업룸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일반 하얏트 지바룸인데 이곳은 아이들이 있어 조금은 시끄러울 수 있지만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고 메인 수영장과 바다를 배경으로 머무를 수 있습니다.

✅칸쿤 하얏트지바 돌고래

칸쿤 하얏트지바 돌고래

칸쿤 하얏트지바 호텔 안에는 돌고래가 살고 있습니다. 저녁 시간대 제외한 낮에는 계속해서 관광객들을 상대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좁은 수영장 안에 갇혀 있는 돌고래들이 불쌍하기도 했습니다. 돌고래 먹이 주기, 돌고래와 물놀이 같은 체험이 있는데 가격을 물어보니 먹이 주기는 30분에 99달러, 같이 물에서 놀기는 30분에 119달러였습니다.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체험으로는 괜찮아 보였습니다.

칸쿤 하얏트지바 탁구

탁구와 포켓볼을 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칸쿤 하얏트지바 헬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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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트레이너도 있고 있을 것도 다 있었습니다. 운동복은 제공하지 않으니 운동복은 필수입니다.

칸쿤 하얏트지바 쇼

메인 수영장에서는 하루 종일 각종 이벤트와 쇼가 진행됩니다. 담당 버틀러한테 쇼 일정표를 받아 이벤트도 참여하는 것도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습니다. 쇼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은 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동남아 여행 가면 볼 수 있는 간단한 쇼정도 됩니다. 계속해서 볼 시간에 차라리 호텔존 근처 산책 나가는 게 나아 보였습니다.

✅칸쿤 코코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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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하얏트지바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는 유명한 쇼, 코코봉고가 있습니다. 코코봉고는 클럽 같은 느낌이 아니라 댄서들의 쇼를 보고 관객들도 같이 춤추는 곳으로 약간 싸이의 흠뻑쇼 같은 느낌입니다. 코코봉고뿐만 아니라 칸쿤의 밤거리를 느낄 수 있는데요. 사람도 많고 근처에 경찰들도 있어서 전혀 위험하다는 생각이 안 들었습니다. 그래도 너무 늦은 밤과 술을 먹고 돌아다니는 행동은 자제하는 걸 권유합니다.

 

코코봉고에 입장하고 싶으면 앞에서 호객행위 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중에 한 명한테 사는 게 오히려 예약하고 가는 것보다 저렴합니다. 물론 잘 안되면 호갱님이 될 수 있으니 한국에서 예약하고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격은 저렴하면 10만 원에서 비싼 등급은 15만 원 정도입니다.

 

칸쿤 하얏트지바 후기

저는 칸쿤 스칼렛아르떼와 하얏트지바에서 머물러봤는데요. 두 숙소를 비교하면 두 곳의 매력이 전혀 다른 숙소였습니다. 스칼렛아르떼는 멕시코 느낌이 많이 나는 호텔이면 하얏트지바는 미국의 느낌이 많이 나는 호텔입니다. 그래서 하얏트지바는 올인클루시브 호텔이지만 부가적으로 권유하는 체험과 시설들이 많아 조금은 상업적인 느낌이 더 강한 호텔입니다.

 

호텔 규모는 스칼렛아르떼가 훨씬 크지만 숙소에서 보는 뷰는 하얏트지바가 훨씬 좋았습니다. 스칼렛아르떼에서 본 바다는 별로 큰 느낌은 없지만 하얏트지바에서 본 바다는 이걸 보러 멀리 칸쿤까지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 꼭 하얏트지바가 아니더라도 칸쿤 호텔존 쪽 숙소에서도 머무르는 걸 추천합니다.

 

또한 칸쿤은 멕시코지만 치안이 좋아 굳이 여행사 견적 받아서 갈 필요 없이 직접 호텔 예약하고 가는 게 낫다고 판단됩니다. 차라리 호텔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 찾아서 최저가 예약을 통해 여행 가는게 낫습니다. 호텔까지 이동이 걱정된다면 한인택시 업체가 많기 때문에 이런 업체 통해서 예약하고 가면 조금은 더 믿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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