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 스칼렛아르떼 호텔 예약 가격 및 부대시설 팁 스윗가든 3박 후기

칸쿤 스칼렛아르떼는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호텔로 하와이 등 다른 신혼여행지보다는 정보가 부족한 만큼 호텔 예약 방법과 가격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실제 스칼렛아르떼 스윗가든룸에서 머무른 숙박 후기와 함께 부대시설 이용방법과 넓은 스칼렛아르떼 이용 팁을 함께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칸쿤 스칼렛아르떼 예약

✅칸쿤은 어떤곳일까

스칼렛아르떼는 멕시코의 칸쿤이라는 도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최근 신혼여행에서 각광받고 있는 여행지인데요. 그렇다면 하와이, 발리, 몰디브 등 수많은 휴양지를 놔두고 왜 칸쿤이라는 곳을 여행지로 선택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저 역시 신혼여행을 칸쿤으로 갔으며 이런 이유 때문에 갔는데요.

 

1. 멕시코라는 미지의 나라

 - 하와이, 몰디브 이런 곳은 방송에서도 많이 나오는데 칸쿤은 많이 안 나왔습니다. 또한 멕시코라는 나라가 중남미 국가인만큼 우리나라와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진 국가입니다. 이런 나라에서 오는 신선한 매력이 칸쿤을 여행지로 선택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영화 코코의 배경이 멕시코인데 마야 문명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멕시코가 치안으로 안 좋기 유명하지만 칸쿤은 관광지인만큼 주변에 경찰들도 많이 돌아다니고 대부분 호텔존, 리조트 등 안전한 곳에 있기 때문에 치안적으로 위협을 받을 일은 없어 보입니다.

 

2. 미국 경유의 매력

 - 멕시코 칸쿤은 우리나라에서 직항이 없습니다. 무조건 미국 혹은 멕시코시티를 경유해서 가야 되는데요. 대부분 미국을 경유해서 갑니다. 멕시코도 태어나서 한번 가기 힘든데 미국도 역시 먼 거리로 가기 쉽지 않은 국가인데 한 번에 이 두 국가를 해결할 수 있는 점이 칸쿤을 선택한 이유입니다. 칸쿤 경유를 위해 LA, 라스베가스, 뉴욕 이 세 곳을 대부분 경유해서 옵니다. 특히 신혼여행은 직장인들이 유일하게 길게 갈 수 있는 합법적인 휴가라고 생각되는 만큼 하와이, 발리 이런 곳은 마음만 먹으면 평소에도 갈 수 있지만 칸쿤은 멀기 때문에 못 갑니다. 그러니까 최대한 멀리 가보면서 경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카리브해

 -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을 다들 아실까요. 그 캐리비안이 바로 카리브해입니다. 멕시코 칸쿤도 카리브해에 위치해 있는 만큼 카리브해라는 곳을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칸쿤을 선택했는데요. 기대하고 간 칸쿤의 바다 색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점은 있었습니다. 투명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물 색깔이 제가 생각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바다의 색만 본다면 몰디브가 나을 것입니다. 하지만 카리브해라는 점을 생각하면 또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4.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 올인클루시브란 리조트 내 식당, 룸서비스, 액티비티 등 웬만한 서비스가 모두 무료입니다. 숙박비 안에 다 포함 돼 있기 때문에 정말 원 없이 먹고 놀 수 있는 곳입니다. 식당의 퀄리티도 훌륭하며 음식들 맛도 좋았습니다. 특히 다른 호텔 대비 스칼렛아르떼는 액티비티도 무료입니다. 천연 워터파크 셀하, 멕시코 동굴 수영 세노떼 투어 등 1인당 30만 원 가까이하는 투어가 무료로 진행됩니다. 또한 스칼렛아르떼는 성인만 투숙가능한 곳이라 메리트가 있어 보였고 만약 자녀와 함께 간다면 바로 옆 스칼렛멕시코를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5. 하와이 대비 최신 호텔

 - 칸쿤은 하와이보다 늦게 조성된 관광지로 호텔들 연식이 하와이보다는 최근에 지어진 곳이 많습니다. 하와이 숙박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가격이 비슷하다면 굳이 더 오래된 곳이 아닌 최신 호텔에서 머무르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런 이유로 칸쿤을 여행지로 선택했으니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칸쿤을 추천합니다.

 

✅스칼렛아르떼 예약방법

멕시코 칸쿤은 굳이 패키지를 껴서 가지 않아도 되는 여행지입니다. 특히 대부분 호텔 근처, 리조트 안에서만 머무르다 보니 업체 끼고 갈 필요 없이 혼자 숙소 예약하고 가는 것이 더 가성비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스칼렛아르떼는 공항에서 숙소까지 픽업버스가 계속해서 다니기 때문에 교통 걱정이 필요 없으며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만 콜택시 업체를 이용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사이트들을 많이 비교해 본 결과, 아고다가 저렴해서 이곳을 통해 예약했습니다. 평균적으로 1박당 90만 원에서 100만 원 정도의 가격인데요. 비싸다고 생각하면 비싼 가격이지만 이 가격에 식사비용, 액티비티 비용 생각하면 괜찮은 수준입니다. 하와이 물가에서 밖에서 사 먹는 것과 비교하면 칸쿤 스칼렛 가격이 오히려 가성비 있어 보입니다. 또한 1인당 20~30만 원 하는 액티비티를 2명 이서만 갔다 와도 숙박비는 회수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보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스칼렛 아르떼를 최저가로 예약할 수 있으니 확인하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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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스칼렛아르떼 스윗가든

칸쿤 스칼렛아르떼 스윗가든룸은 가장 저렴한 룸타입입니다. 그외에도 오션뷰룸, 수영장과 바로 연결된 룸 등이 있지만 가격이 다소 비싸고 방안에만 있는 일이 많지 않아 스윗가든 룸을 추천합니다. 방은 특별히 눈에 띄는 점은 없으며 스칼렛아르떼 자체가 멕시코 컨셉을 유지한 호텔인 만큼 어메니티와 리조트 분위기도 멕시코를 잔뜩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히려 저는 가든뷰가 좋았습니다. 가든뷰 밑에는 수영장이 있는데 수영장이 낮고 좁다 보니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 조용했고 앞에는 울창한 정글이 있어 미적으로도 훌륭했습니다. 해먹에 잠깐 누워만 있어도 행복했습니다.

룸 내부에는 욕조가 있고 거품스파까지 가능합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공간 분리가 돼있고요. 수압도 강하고 공간도 넓어 좋았습니다. 단, 수질이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니 필터 샤워기 챙겨가는 걸 추천합니다.

TV를 통해 룸서비스 주문도 가능하고 리조트 내 식당 정보 및 운영시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당시는 2023년 9월이었는데 디즈니플러스도 있었습니다.

스칼렛아르떼에서 기분 좋은 순간을 뽑은다면 잠깐 어디 나갔다 룸에 돌아오면 선물이 있습니다. 텀블러, 초콜릿, 와인 등 어떻게 제가 나간 줄 알고 작은 선물을 이렇게 챙겨줍니다.

 

칸쿤 스칼렛아르떼 부대시설

✅스칼렛아르떼 수영장

스칼렛아르떼의 메인 수영장입니다. 스칼렛아르떼는 여러 개의 동이 있으며 그 동 꼭대기마다 수영장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건물 위 수영장들은 분위기가 조용한 편이며 이곳 메인풀은 조금은 활기찬 분위기입니다. 수영장 바에서 칵테일, 데낄라 등 각종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또한 수영장뿐만 아니라 앞에 바다까지 있어 바다 수영까지 가능합니다.

이곳은 디세뇨 동 루프탑 수영장입니다. 이곳은 햄버거가 맛있는 곳입니다. 썬베드도 다 무료인 만큼 빨리 가서 앉는 게 주인입니다.

이렇게 수영장 1층과 연결된 룸들도 있는데요. 근데 제가 스칼렛에 4일 머무르면서 이런 수영장에서 노는 분들은 한 명도 못 봤습니다. 수심도 얕고 굳이 이곳에서 안 놀고 더 좋은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돈 더 주고 시끄러운 이곳에서 안 머무르는 걸 추천합니다.

✅칸쿤 스칼렛아르떼 시설

스칼렛아르떼 헬스장도 있는데요. 우리나라 시그니엘, 조선팰리스 같은 수영장 규모에 비하면 작아도 시설들은 괜찮았습니다.

이렇게 밤에 공연도 하기 때문에 리조트 안에만 있어도 심심할 일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액티비티 갔다 온 다음에 이런 휴식을 하는 걸 추천합니다.

일명 스칼렛아르떼 히든바, 엘 데쎄오입니다. 분위기는 약간 카바레 같은 느낌으로 젊고 힙한 느낌은 아니지만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술들 퀄리티도 괜찮았고 라이브밴드의 연주, 춤추는 사람들까지 분위기가 좋았던 곳입니다. 참고로 히든바 앞 타코집이 유명한 만큼 꼭 가는 걸 추천합니다.

 

칸쿤 스칼렛아르떼 팁

칸쿤 스칼렛아르떼는 너무 큰 리조트인만큼 알고 가면 더 즐길 수 있는데요.

1. 스칼렛 앱 설치 후 이용하기

스칼렛아르떼는 너무 큰 만큼 며칠은 지도를 보고 다녀야 익숙해집니다. 수영자 위치, 식당 위치 등 각종 정보가 있는 만큼 스칼렛아르떼 어플 설치 후 이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2. 액티비티 이용하기

멕시코 액티비티들 가격은 1인당 20~30만 원 할 만큼 비싼 가격입니다. 하지만 스칼렛아르떼에 머문다면 대부분의 액티비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액티비티들이 오전에 나갔다가 저녁 되기 전 들어와서 하루를 거의 소모하다 보니 이 점을 아쉽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최소 한 번은 꼭 액티비티를 가는 걸 추천하며 특히 대부분 많이 가는 천연 워터파크 셀하 혹은 멕시코 동굴 수영 세노떼 투어를 추천합니다. 또한 제가 추천하는 일정은 아침 먹고 하루 투어가 아닌 3~4시간 정도만 가도 충분한 스플로르, 스칼렛파크를 갔다 온 다음 숙소에서 점심 먹는 일정도 괜찮습니다.

 

3. 아티스타동 이용하기

저는 스윗가든룸을 머물렀지만 스칼렛안에서도 더욱 비싼 프리미엄룸이 있습니다. 일반 룸타입을 머무르며 못 가는 식당과 수영장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아티스타동에 있는 키비키비 식당입니다. 물론 요금 지불하면 가능한데 굳이 돈 더 내가고 갈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아티스타동에 머무른다면 전용 수영장과 식당을 이용할 수 있어 조금은 더 특별해 보이긴 합니다. 또한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이 있어 조금 더 특별함을 원하는 분들은 이 룸타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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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적절한 팁주기

팁문화가 있는 나 라인만큼 팁을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팁을 안 준다고 불친절하거나 그러지는 않지만 팁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 들인 만큼 적절한 팁을 지급하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한국인들이 팁을 많이 안 주는데 팁 조금만 줘도 서비스가 더 좋아지기도 합니다. 내가 서비스를 받았고 친절하고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하면 아까워 하지말고 주시면 좋습니다. 1달러는 거의 안주는 추세이니 2달러짜리 지폐 챙겨가는 걸 추천합니다.

 

 - 조식&중식 : 2~3달러

 - 석식 : 4~5달러

 - 벨보이, 룸서비스 : 2~3달러

 - 서비스받거나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하면 2~3달러

 - 호텔이동 및 차 타고 이동할 때 4~5달러

 

5. 추천 칵테일 리스트

여러 종류의 칵테일이 있지만 많이 먹는 칵테일리스트입니다.

 - 리비에라마야

 - 망고땅고

 - 까라히요

 - 마티니

 - 마르가리따

 - 다이끼리프레사

 - 데킬라썬라이즈

 - 피냐콜라다

 - 블랙 러시안

 - 블루하와이안

 - 모히토데마라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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