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베이글 뮤지엄 안국점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새 SNS에서 가장 핫한 베이커리이며 주말에는 특히 인산인해로 인해 재료가 소진돼 조기 마감이 되는 그런 곳입니다. 평일에 실제 다녀온 후기와 함께 주차, 웨이팅 팁까지 함께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치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4길 20
✅ 영업시간
- 08시 ~ 18시
- 8시전부터 현장 웨이팅 가능
✅ 휴무일
- 연중무휴
✅ 주차
가게 옆 2대 정도 주차 가능한 작은 공터가 있는데 다른 가게들도 함께 이용하는 만큼 없을 확률도 굉장히 큽니다. 그래서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웨이팅
저는 평일 월요일, 오전 7시 50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앞은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보니까 줄이 서있는 줄 알고 웨이팅 키오스크에 등록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있던데 반드시 키오스크에 순번대기를 등록하셔야 합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 도착 전, 이미 23팀이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은 보시다시피 오전 7시 46분인데 이미 많은 분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테이블링 원격 줄서기는 8시부터 오픈되고 현장에서 키오스크 등록은 그전에도 가능하니 일찍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약에 8시 이전에 현장에 도착하지 못했다면 반드시 테이블링 앱 설치 후 원격 줄서기를 하고 나서 방문해주세요. 테이크아웃이나 실내 식사나 별도의 줄 없이 통합으로 줄 서기를 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런던베이글뮤지엄 도산점과 비교해보면 안국점 손님이 더 많습니다. 도산점이 생긴 지 얼마 안 된 점도 있으니 만약에 둘 중에 웨이팅이 적은 곳을 방문하시고 싶으시면 도산점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8시 43분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5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한 번에 최대 5팀까지만 입장을 시키고 있었습니다. 평일 월요일인 점을 감안하면 오픈 전에 와도 1시간은 웨이팅 하는 걸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7시 정도에 오면 오픈 시간에 맞춰서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앞에 스타벅스가 있으니 웨이팅 걸어놓고 스타벅스에서 휴식을 취해도 무방하며 입장 순서가 되면 카톡 알림이 옵니다.
메뉴
저는 초콜릿, 포테이토, 쪽파 치즈, 바질, 블랙 올리브를 먹었습니다. 개당 가격은 최소 4천7백 원에서 비싼 건 5천5백 원까지 있습니다. 베이글 외에 샌드위치류도 많이들 구매하시고 있었습니다.
크림치즈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쪽파는 별로 였습니다. 포테이토가 제일 유명한데 제일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위에 치즈가 마트에서 파는 치즈맛이랑 똑같아서 이런 치즈맛 싫어하면 비추합니다. 부드러운 식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외에 초콜릿도 괜찮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치즈가 덜 들어간 메뉴를 선호하기 때문에 저는 초콜릿과 포테이토를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베이글 맛은 다른 베이글과 조금 식감이나 맛에서 차이는 있었으며 한 번쯤은 와서 먹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프도 판매하고 있는데 실내에서 먹고 가는 분들이 많이 시켜먹었습니다. 장거리 이동시에는 보냉백까지 포장!
실내에는 꽤 많은 자리가 있어 안에서 먹고 갈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먹고 간다고, 자리가 있다고 먼저 입장 그런 것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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