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센트로는 파스타와 뇨끼로 유명한 서귀포 맛집입니다. 누가 제주도까지 가서 파스타 먹냐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한 번쯤 먹어볼 만한 음식점이었습니다. 지인의 추천을 받아 가본 곳으로 매장이 협소해 방문을 하실 예정이면 사전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전날 저녁에는 올레시장에서 사 먹고 다음날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예약한 맛집입니다.
위치
위치 : 서귀포시 태평로 449
휴무일 : 화요일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8시(월요일, 오전 10시 ~ 오후 3시)
브레이크타임 : 오후 3시 ~ 5시
테이블 개수가 많지 않으니 사전에 예약하시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4월 토요일 오전 11시로 예약했는데 이전에 이미 자리가 없는 걸 보니 다들 예약하시고 방문하신 걸로 보입니다. 예약방법은 인스타그램 DM으로 예약, 전화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전화번호는 카카오 맵에 센트로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외관
외관부터 눈에 띕니다. 주차는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으며 가게 정면에 공용주차장이 있지만 5~6대 밖에 주차하지 못해서 평소에는 다 차있다고 합니다. 만약 예약을 하신다면 사장님께서 주차하기 좋은 위치들을 알려주십니다. 길목 건너서 편의점 쪽 골목에도 많이 주차를 하신다고 합니다.
매장 공간은 협소합니다. 테이블이 5~6개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말에는 예약을 하고 와야 먹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방문 전에 꼭 전화라도 해보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장님 두분이 부부이신것 같은데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식사했습니다.
메뉴
제주 센트로의 대표 메뉴는 감자 뇨끼라서 무조건 시켜야 합니다. 비스크 오일 파스타도 유명해서 시켜봤습니다. 와인도 팔고있습니다.
런치 타임에 방문하신 손님은 아이스티, 콜라 등 중에 선택해서 무료로 음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뇨끼를 좋아해서 여행을 가면 뇨끼를 자주 먹습니다. 현재 5개 정도 음식점을 방문했는데 센트로는 2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뇨끼 소스가 많은 편은 아니고 식감은 쫀득한 편에 가까웠습니다. 특히 베이컨과 브로콜리가 소스에 잘 베어서 같이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비스크 오일 파스타는 개인적으로 조금 짰습니다. 딱새우도 있고 구성은 괜찮았고 사장님의 정성도 느껴지긴 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입맛이므로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식사가 마무리될 때쯤에는 사장님께서 바질 셔벗을 주십니다. 느끼한 게 전부 내려가는 시원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장님의 센스에 감탄했습니다! 제주 센트로는 탐나는 전 사용도 가능해서 여행객들도 알뜰하게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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