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달밤은 금평저수지를 배경으로 한 신상 카페로 전주 근교인 모악산과 가까워 접근성도 용이한 대형 카페입니다. 지금은 가오픈 기간인데 방문해서 느낀 점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주소 : 전북 김제시 금산면 모악 7길 112-4
영업시간 : AM 11시 ~ PM 7시(휴무일 없음)
금평저수지에 위치해 있어 모악산과 가까워서 전주에서 30분이면 갈 정도로 접근성이 괜찮네요.
현재는 가오픈기간이라 휴무일은 따로 없다고 들었습니다.
외관
주차장이 굉장히 넓어서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카페 올라가는 계단인데 날씨 좋아지면 금평저수지가 배경이니까 여기서 많이 마실 거 같은 느낌이네요. 올라가는 길 옆으로 별관 2개가 있었는데 그만큼 규모가 꽤 있는 카페였습니다.
본관 외관은 붉은 벽돌건물로 근처에 대형 카페가 없어서 멀리서 차 타고 오면서도 저기구나 하고 바로 느껴졌습니다.
달로 된 그림과 2층에 조형물들이 있어서 포토스팟이 곳곳에 많아서 사진 찍기도 용이한 듯싶어요.
노을이 지고 있었는데 제가 똥 손인데 이렇게 대충 찍어도 너무 멋있게 나와서 놀랐습니다. 금평저수지가 원래 노을로 유명한데 금평저수지를 정면으로 볼 수 있는 카페라면 노을카페라고 불러도 될 것 같습니다. 테라스도 꽤 있어서 날씨만 따뜻했으면 밖에 앉았을 텐데 아쉬웠습니다.
분위기
안에 자리가 꽤 있었고 저는 벽 쪽 앉았는데 방석이 푹신해서 불편함 없고 기댈 수 있어서 잘 쉬다 갔습니다. 자리에서 금평저수지 뷰가 다 보이는 게 이 카페의 가장 큰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큰 창 앞으로 자리가 있어서 커플끼리 앉기 너무나 좋아 보였고 큰 창이 여러 개 있어서 아무 자리 나 앉아도 저수지가 보이니 자리에 그렇게 크게 집착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룸으로 된 독립된 공간도 있어서 이 자리도 다음에는 앉아보고 싶어요.
손님들 없었을 때 찍어봤는데 전체적인 구조가 보이실까요? 제가 안 찍었는데 여기 뒤로도 자리가 있었고 테라스도 있고 별관도 있으니 자리 없을까 봐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제가 사진으로는 못 담았는데 2층의 테라스도 있고 그 뒤로는 산과 연결된 데크 다리도 있었습니다. 산에는 유채꽃밭이 심어져 있다고 하는데 아직 개화는 되지 않았습니다. 유채꽃 필 때쯤 가면 사진 명소로 많이들 모일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베이커리 카페인 것 같은데 빵 종류가 에그타르트 포함해서 꽤 많았습니다. 저는 휘낭시에 종류를 먹어봤는데 한개 시키고 맛있어서 한개 더 사먹고 왔습니다. 커피들도 있고 수제청티도 있어서 커피 못드시는분들이가도 마실수 있는 음료들이 구비된 만큼 한번 쯤 가볼만한 카페인것 같습니다. 저는 봄 되면 다시 가볼 예정인데 그때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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