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쏠비치 근처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릴 곳은 모도상회라는 카페입니다. 숙박 후 체크아웃을 하고 점심을 먹고 어디를 갈지 고민을 하다가 신비의 바닷길은 열릴 때가 아니고 진돗개 테마파크는 구미가 별로 당기지 않아서 근처에서 커피나 한잔하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카페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카페입니다. 제주도 감성을 가진 오션뷰 카페로 아기자기한 카페입니다.
위치 및 시간
영업일 : 매주 월요일 휴무
영업시간 : 10시 ~ 19시
분위기
외관은 제주도 감성을 가진 카페입니다. 앞에 의자들도 있어서 날씨만 좋으면 마당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 가능해 보입니다.
내부에 자리는 많지 않았습니다. 대충 눈으로만 보면 테이블 개수로는 7개 정도 돼 보입니다. 자리에서 바다가 전면으로 보여 오션뷰카페 인정합니다!
저는 1월 주말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한자리 빼고 가득 차 있었습니다. 진도 관광을 오면 갈만한 카페를 많이들 찾으실텐데 카페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모도상회로 많은 분들이 오시는 것 같습니다. 또한 쏠비치 근처에 있어 체크아웃 이후에 저처럼 방문하시는 분이 많아 보였습니다.
좌식 자리도 있고 방으로 된 자리도 있었습니다. 방으로 된 자리는 다른 손님이 계셔서 이용하지 못했지만 감성이 넘치고 전면에 바다가 보여 괜찮아 보였습니다.
음료
외지에 위치한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메뉴가 다양했습니다. 상하목장의 제품들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오미자 아이스티 같은 경우 수제청을 이용하신다고 하네요. 직원분들이 3~4명 정도 있었으며 친절했습니다.
저는 헤이즐넛 아메리카노와 달고나 라떼를 시켰습니다. 헤이즐넛 아메리카노의 맛은 헤이즐넛의 특성상 달지만 커피 원두 자체가 조금 무거운 원두처럼 느껴졌습니다. 산미가 별로 없어 괜찮았습니다. 달고나 라떼는 처음에는 카페라떼 맛 밖에 안 나서 달고나가 녹을 때까지 기다려봤지만 다 녹아도 전혀 달지 않고 라테 맛만 나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감성 있는 카페인만큼 진도에서 카페를 찾는다면 방문해볼 만해 보입니다.
'국내여행 >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영 카페 바이사이드 추천 :: 분위기, 맛 합격 (0) | 2022.09.25 |
---|---|
제주 집의기록 상점 :: 콘타르트 맛집 (0) | 2022.04.11 |
제주 구좌 카페 :: 시적인순간 (0) | 2022.04.11 |
제주 월정리 카페 :: 아녜스의 앞치마 (0) | 2022.04.10 |
김제 달밤, 전주 근교 금평저수지 카페 (0) | 2022.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