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적인순간은 제주 구좌읍에 위치한 카페로 제주도 여행 오기 전부터 이 카페는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카페입니다. 그 이유로는 내부 분위기가 풀이 흩날리는 게 독특해서인데요. 1일 2 카페도 하고 싶었지만 다른 관광 일정들도 있어서 첫째 날에 다른 카페를 가면서 시적인 순간은 갈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기가 숙소 근처인 만큼 오픈하자마자 가서 구경하고 오겠다고 결심했었는데요. 이 카페는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 전 사용이 가능한 만큼 제주 여행 전 발급해서 알뜰한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위치
주소 : 제주시 구좌읍 한동로 95
휴무일 : 월요일, 일요일
영업시간 : 11시 ~ 17시(16시 20분 주문 마감)
위치는 평대리 세화해변에서 차량으로 10분 정도 소요됐었습니다. 마을 안에 위치해있어서 복잡한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주차는 카페 앞으로 도로에 주차하시면 되겠습니다.
외부
카페가 어디있나 찾아봤는데 눈에 딱 띄는 건물이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오픈 전이어서 입장이 불가했습니다. 4월 평일 11시 되기 10분 전에 방문했는데 다른 한분 정도만 기다리고 계셨고 제가 입장 후 한 시간 정도 있었는데 그때까지 다른 손님들은 없었습니다.
제가 가고 싶었던 이유였던 외부 분위기 보이세요? 뭐라고 부르는줄도 모르겠는 이런 풀들이 너무 많아서 카페의 분위기를 돋보이게 해 주더라고요.
외부에도 테이블이 있었고 내부 건물로는 두 동이 있었습니다.
별채로 있는 이 건물이 마음에 들어서 여기서 먹기로 했어요. 안에 자리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정원을 볼 수 있는 큰 창이 있어서 이 자리로 결정! 이 자리는 인기 있는 시간대에 오면 분명 자리가 차 있을 것 같아요.
메뉴
1인 1 음료는 기본입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제주도 전체가 이 가격대가 형성돼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가 제일 저렴했어요 ㅋㅋㅋ 저는 아메리카노와 금귤 에이드, 스콘 한 개를 시켰습니다.
아메리카노랑 금귤에이드 맛은 평범했습니다. 스콘 맛은 괜찮았습니다. 딸기잼에 발라먹으니까 한개 금방 먹더라고요. 외부 분위기가 좋았고 일찍 가서 손님이 없어서 여유롭게 있었던 만큼 그래도 만족하고 왔던 카페입니다.
▶ 땅콩 라테가 맛있었던 구좌읍 카페 후기 :: 아녜스의 앞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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