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핫앤쥬시 스트립점, 한국인들이 꼭 가는 맛집

라스베가스 핫앤쥬시는 한국인들이 라스베이거스에 가면 꼭 방문하는 맛집입니다. 음식이 한국인들 입맛에 딱 맞는다는 후기들이 많아 저 역시 방문해 봤는데요. 핫앤쥬시는 미국 전역에 있는 체인점이며 라스베가스안에서도 몇 군데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어떤 핫앤쥬시를 방문하면 좋을지도 함께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스베가스 핫앤쥬시 정보

✅라스베가스 핫앤쥬시 위치

 

라스베가스 핫앤쥬시는 라스베가스내에 총 3곳이 있습니다. 하나는 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릴 스트립점, 차이나타운 쪽에 2곳이 있습니다. 차이나타운 핫앤쥬시가 조금 더 저렴하지만 대부분 관광객들이 메인 스트립 쪽 호텔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차이나타운까지는 걸어서는 조금 무리고 택시를 타고 방문을 할 텐데요. 그렇다면 비싼 택시값 감안하면 스트립 쪽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이곳에서 먹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해서 이곳에 방문을 했습니다.

차이나타운 근처에는 한식당도 많아서 한식당도 같이 갈 생각이면 이쪽 핫앤쥬시도 괜찮은 선택지이며 스트립 외곽 호텔 미라지 호텔, 힐튼 호텔, 트럼프 호텔, 팔라조 호텔 등에 머무른다면 스트립쪽 핫앤쥬시보다 차이나타운 쪽이 더 가까워서 차이나타운 쪽이 나을 수 있습니다.

이렇듯 라스베가스 여행에서는 택시가 어느 정도 필요한데요. 그런 만큼 미국 택시 우버 활용방법을 미리 익히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라스베가스 핫앤쥬시 영업시간

 ○ 일요일 ~ 목요일 : 오전 11시 ~ 오후 11시

 ○ 금요일, 토요일 : 오전 11시 ~ 오전 12시 자정

 

라스베가스 핫앤쥬시 메뉴

핫앤쥬시는 약간 패스트푸드 느낌이 나는 음식점으로 가볍게 먹기 좋은 음식점입니다. 저는 라스베이거스 여행에서 한국인들을 많이 못 봤는데 핫앤쥬시에서 못 본 한국인들을 다 본듯했습니다.

핫앤쥬시에서는 No Head Shirmp(머리 없는 새우)가 가장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특히 양조절이 가능한 메뉴인만큼 적게 여러 가지 메뉴를 먹는 걸 추천합니다. 또한 홍합(green mussels)도 한국인들이 많이 먹고 있는 음식입니다.

 

라스베가스 핫앤쥬시 음식

핫앤쥬시는 비닐장갑 끼고 손으로 먹어야 하다 보니 음식들이 튈 수 있어 앞치마를 착용하는데요. 앞치마가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습니다.

음식들은 바로 바로 나왔습니다. 머리 없는 새우 1/2 사이즈로 시켰습니다. 양이 적은 편은 아니므로 둘이 간다면 새우는 1/2 시키고 다른 메뉴 하나 더 시키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공깃밥까지 시켜서 밥이랑 소스 비벼먹으면서 새우 한입 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라스베가스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매우 짠 편인데 핫앤쥬시 역시 음식이 짜지만 한국인들 입맛에 맞게 짜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 공깃밥이랑 같이 먹으니 짠맛을 중화시켜 줘서 감칠맛 납니다.

옥수수랑 감자를 요금 추가해서 더 시킬 수 있는데요. 추가 요금이 2달러인가밖에 안되니 더 시켜 먹으세요. 소스 묻은 옥수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공깃밥도 추가 요금이 나오고요. 홍합은 생각보다 그냥 그랬습니다. 모든 음식들을 위생장갑 끼고 먹는 만큼 다소 청결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으나 식당 자체가 깔끔하기 때문에 그런 점은 전혀 없습니다.

이렇게 메뉴 2개, 공깃밥과 세금까지 포함해서 36달러 나왔습니다. 우리나라돈으로 5만 원 조금 안됩니다. 라스베가스에서 햄버거 먹어도 몇만 원 나오는 판국에 이 정도 가격이면 되게 싸게 먹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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