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브런치 맛집 EAT, 아울렛 가기 전 가기 좋은 이유 2가지

라스베가스 브런치 맛집 EAT는 샌드위치, 수프 등 각종 브런치들을 판매하고 있는 음식점입니다. 프리몬트 스트리트 일명 라스베이거스 구시가지에 위치한 호텔로 인근에는 쇼핑으로 유명한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까지 있는 곳인데요. 라스베가스에서 그래도 괜찮게 먹은 음식점인 만큼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스베가스 EAT 정보

✅라스베가스 EAT 위치

 

라스베가스 EAT는 현재 주요 관광지들이 몰려 있는 메인 스트립이 아닌 예전 라스베가스 관광의 중심인 구시가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재는 구시가지, 일명 프리몬트 스트리트는 재정비 사업을 통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메인 스트립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라스베가스에서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은 관광지입니다. 그곳에 위치한 EAT는 구시가지 관광도 하고 근처에 차량으로 5분 거리에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도 있는 만큼 아울렛 가기 전, 간단하게 밥 한 끼 하고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라스베가스 EAT 영업시간

 ○ 목요일 ~ 월요일 : 오전 8시 ~ 오후 2시

 ○ 화요일, 수요일 휴무

 

 

라스베가스 EAT 메뉴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는 만큼 가는 길은 택시 우버를 추천합니다. 우버는 미국여행에서 필수인 앱으로 가기 전, 우버 사용법을 필히 익히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브런치 맛집인 만큼 시간대는 점심시간대까지만 운영하고 있으며 들어갈 때는 eat, 다 먹고 나올 땐 ate라고 쓰여있는 센스 있는 모습까지 볼 수 있습니다.

위치가 구시가지인만큼 한국인들은 많이 방문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갔을때도 전부 외국인들이었고 현지인들도 많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이런 점 때문에 더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수프, 오믈렛, 샐러드, 샌드위치 등 브런치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전체적인 음식 가격대도 라스베가스 물가 치고는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스베가스 EAT 음식

제가 시킨 첫 번째 음식은 Truffled egg sandwich입니다. 트러플 오일에 계란이랑 같이 나오는 샌드위치인데요. 계란은 반숙, 완숙 선택 가능합니다. 별다른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 생각보다 음식이 짜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정말 맛있게 먹은 Shrimp&Grits입니다. 그리츠는 약간 우리나로 치면 꿀꿀이 죽 같은 식감입니다. 죽 같아서 아침이나 점심에도 술술 넘어가고 베이컨까지 함께 곁들이니 맛도 훨씬 좋았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먹은 음식 중 베스트에 꼽히는 음식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킨 음식은 Prime rib hash입니다. 고기가 들어간 샌드위치랑 감자가 같이 나오는 음식인데요. 뭐 다른것들은 특별하지는 않았는데 미국이 베이컨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먹을만한 음식이었습니다.

그리츠가 정말 맛있어서 다시 한번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EAT였습니다.

가격은 3가지 음식에 콜라를 시켰꼬 세금붙어서 82달러가 나왔네요. 우리나라 돈으로 10만 원입니다. 여기에 팁 20%까지 주고 나면 12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브런치집에서 무슨 10만 원이 넘게 나오냐고 할 수 있겠지만 이게 라스베가스 물가의 현실이니 라스베가스에서는 최소 이 정도는 지불 각오하고 오셔야 합니다.

 

팁 지불방법은 일단 식사가 끝나면 웨이터가 영수증을 가지고 옵니다. 그럼 현금 혹은 카드와 함께 영수증을 주면 계산 후 다시 영수증과 펜을 가지고 옵니다. 그래서 나가면서 지불할 팁을 퍼센트 혹은 금액을 적어두고 가면 아까 결제한 카드로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굳이 팁을 카드로 안 주고 현금으로 줘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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