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지한 롯폰기 아카사카 아크힐즈점은 도쿄 카이센동 맛집으로 리뷰와 웨이팅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츠지한 롯폰기점은 도쿄역 앞에 있는 츠지한 본점의 분점입니다. 본점 웨이팅이 너무 길다 보니 롯폰기까지 와서 먹는 분들도 있는데요. 저 역시 상대적으로 웨이팅 시간이 짧다는 정보를 찾아 본점이 아닌 롯폰기 아카사카점으로 오게 됐습니다. 카이센동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츠지한 롯폰기 아카사카점 정보
✅츠지한 롯폰기 아카사카 위치
츠지한 롯폰기 아카사카 아크힐즈점은 롯폰기에 위치해 있는 음식점입니다. 롯폰기 잇초메역에서 도보로 5분이면 갈수있는데요. 아카사카는 지역이름이며 아크힐즈는 빌딩의 이름입니다. 아크힐즈라는 건물 안에 츠지한이 위치해 있습니다. 아크힐즈는 각종 음식점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츠지한 외에도 다른 건물들이 있습니다. 근처에 회사들이 많아 평일 점심시간에는 회사원들이 많이 와서 식사하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츠지한 롯폰기 아카사카 영업시간
○ 월요일 ~ 금요일 : 11시 ~ 21시 30분
○ 토요일 ~ 일요일 : 11시 ~ 20시 30분
일본의 유명 식당들은 웬만하면 휴무없이 운영해서 언제 가도 먹을 수 있습니다. 츠지한 롯폰기 아카사카 아크힐즈점 역시 휴무 없이 운영하며 점심부터 저녁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평일 오전 10시 20분에 방문했는데요. 오픈 전이라 그런지 제가 첫 번째로 온 손님이었습니다. 한 10시 40분부터 손님들이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여유롭게 오실 분들은 10시 30분쯤에만 와도 11시 오픈하자마자 식사가 가능할 듯해 보입니다. 도착해서 웨이팅라인에 줄을 서있어야 대기가 인정됩니다.
츠지한 롯폰기 아카사카 메뉴
아카사카아크힐즈 3층으로 올라오면 각종 식당들이 몰려있는데요. 지도상으로 보면 츠지한은 7번에 위치해있습니다.
저는 오픈 40분 전에 왔더니 제일 먼저 와있었네요. 가게 바로 앞에 의자들이 있는데 거기서 대기하지 말고 가게 바로 앞에 있는 웨이팅 라인에 서있으셔야 대기로 인정됩니다. 오픈은 11시 딱 되면 정각에 오픈합니다. 그전에 미리 주문은 받습니다.
웨이팅라인에 줄 서있다 보면 직원이 메뉴판을 주고 주문을 받는데요. 한국인들은 보통 마츠 2200엔 음식을 먹습니다. 기본 카이센동에 게, 성게, 연어알까지 추가된 풀코스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카이센동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더 저렴한 거 먹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날것 못 먹는 분들은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한데요. 테이크아웃은 줄 서지 말고 직원에게 바로 말하면 되겠습니다.
츠지한 롯폰기 아카사카 음식
이렇게 주방장을 둘러싼 채로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하게 됩니다. 거의 똑같은 음식을 먹고 요리가 거의 동시에 나오다 보니 약간 공장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식당이 조용한 편이며 다들 식사에 집중하고 식사 다 마치고 다 비슷한 타이밍에 일어나는 모습이 재밌었네요.
카이센동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간장에 고추냉이를 풀고 덮밥에 뿌리는데 해산물을 다 무너트리고 난 후에 뿌려주세요. 단, 간을 보면서 적당히 뿌리길 바랍니다. 저는 간장 소스를 다 뿌렸더니 너무 짜서 솔직히 별로 맛이 없었습니다.
2. 처음에 회를 몇 점 주는데 몇 점은 그냥 바로 회로 먹고 나머지는 마지막에 국물에 말아먹기 위해 남겨주세요.
3. 카이센동을 먹다가 3분의 1 정도 남겨놓으면 도미 국물을 넣어주는데 남은 회를 넣고 국밥처럼 말아먹으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도미회도 그렇게 맛있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비주얼 좋고 횟감도 신선했지만 카이센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그렇게 특별한 맛을 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카이센동을 정말 좋아하는 지인은 맛있게 잘 먹었네요. 만약 본인이 카이센동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면 굳이 츠지한은 안 먹어도 될듯합니다. 특히 본점은 웨이팅이 아카사카점보다 훨씬 길으니 만약 츠지한이 꼭 오고 싶다면 아카사카점으로 오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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