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RS705, RS702 도쿄 지연 후기, 단점

에어서울 RS705 RS702 도쿄 지연 후기 단점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쿄를 가는데 에어서울을 타고 갔는데요. 에어서울이 생긴 초창기에 탑승했을 때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어 몇 년 만에 한번 예약을 해봤는데요. 그 결과는 정말 기분이 좋지 않았던 탑승후기였습니다. 도쿄를 갈 때, 인천에 올 때 모두 지연이 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요. 지연에 대한 대처도 없는 게 너무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그 자세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에서울 RS705

에어서울 RS705는 인천에서 도쿄로 출발하는 항공편입니다. 출발 2주일 전에 왕복 1인당 43만 원에 예약을 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은 절대 아닙니다. 근데 아침 7시 50분 출발 항공기였으나 1시간이 지연됐습니다. 근데 그걸 출발 3시간 전에 알려주네요..... 찾아보니 에어서울은 지연이 잦은 항공사입니다. 당시 시간대에서 지연된 항공사는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단 두 개밖에 없었습니다. 짐 맡길 때에도 지연에 대한 사과는 일절 없었네요.

에어서울 탑승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에서 가능합니다. 탑승동은 셔틀을 타고 이동하는 곳이므로로 탑승에 앞서 미리 시간 여유를 갖고 탑승동에 가있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 스카이허브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대기했습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스카이허브 라운지 탑승동 위치, 가격, 시간 무료 후기

에에서울 RS705 추천좌석이 있는데요. 미리 탑승 24시간 전에 모바일체크인이 가능하니 모바일 체크인을 하며 자리를 골라 놓는 걸 추천합니다. 비상구 좌석 앞에 유일하게 2명만 앉는 좌석이 있는데요. 의자 두 개만 붙어 있고 옆은 벽으로 돼 있는데 앞에 빈 공간이 쭉 있어서 키가 큰 분들은 발 뻗기가 편합니다.

 

그리고 에어서울은 다른 저가항공보다 좌석 간 거리가 넓었던 것 같습니다. 제 키가 180인데 불편함 없이 갈 수 있었습니다.

 

에에서울 RS702

에어서울은 나리타 공항 1 터미널에서 운행 중에 있습니다. 나리타공항은 1,2,3 터미널이 있는 만큼 미리 항공편이 어떤 터미널에서 내리는지 알아놓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탑승 2시간 30분 전에 갔는데요. 이미 줄은 길게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 미리 와서 체크인하는 걸 추천합니다.

 

탑승 수속 해주시는 분들은 일본인 직원분들이었는데요. 티켓을 받아보니 탑승시간이 지연돼 있었습니다. 일전에 카톡, 이메일 등 그런 안내가 전혀 없어서 이게 뭐나 당황했었네요.

사진에 보면 현재 시간은 12시 32분인데 에어서울 RS702는 13시 10분 탑승으로 돼 있습니다. 탑승을 하는 전광판은 이렇게 나오고 내 티켓은 13시 45분으로 나오고 어디 물어볼 데도 없고 탑승구에 가도 직원들은 없고 참 답답한 상황이었네요. 출발시간 당시 이 큰 나리타공항에서 지연된 항공사는 에어서울 단 한 곳밖에 없었네요.

13시 가까이 돼서야 전광판 시간도 고쳤습니다. 아니 진작에 지연된 거 항공사도 인지했으면 공항에 전달을 안 하는 건지 전광판 시간 하나 제대로 관리 못하는 모습이 어이가 없었네요. 심지어 13시 45분 탑승으로 변경됐는데도 이때도 출발 못했습니다. 실제로는 14시 정도에 출발했습니다. 직원들이 이런 부분에 대한 사과도 없고 정말 실망적인 탑승 후기였습니다.

 

심지어 지방에서 올라오다 보니 버스예약까지 다 해놓은 상태라 기분이 정말 안 좋았습니다. 어떻게 두 번 탔는데 두 번 다 지연이라니 참 ㅎㅎ

 

에어서울 탑승하는 분들은 미리 스케줄을 다 여유 있게 생각하고 탑승하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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