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쏠비치 석식뷔페 :: 할인 및 이용 후기

진도 쏠비치 석식 뷔페는 셰프스키친이라는 상호를 가진 음식점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 저녁을 리조트 내 식당에서 먹을지 혹은 근처 나가서 사 먹을지 고민이 많으실 것입니다. 저 역시 엄청 고민하다가 호텔 내 석식 뷔페를 선택했는데요. 인근 식당도 대부분 횟집 혹은 고깃집인데 이왕 진도까지 온 거 회 먹으려고 나가면 두 명이서 나가도 한상차림을 시키니까 십만 원은 넘게 지출할 텐데 이 가격이면 뷔페를 먹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해 선택했습니다. 그 판단은 맞았을지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운영시간 및 가격

<운영시간>

▶ 조식 07:30 ~ 10:30

▶ 석식 18:00 ~ 21:00

 

<조식 가격>

▶ 대인(중학생 이상) 32,000원

▶ 소아(초등학생) 19,000원

▶ 유아(만35개월~미취학아동) 12,000원

 

<석식 가격>

▶ 대인(중학생 이상) 59,000원

▶ 소아(초등학생) 28,000원

▶ 유아(만35개월~미취학아동) 17,000원

 

<할인>

▶ 리조트 멤버십 회원은 체크인 시 10% 할인쿠폰 지급

▶ 회원 할인은 1매로 5명까지 할인 가능

▶ 소노호텔 앤 리조트 앱 신규가입 시 1인 1매 10% 할인

▶ D멤버스 5% 할인

 

내부

저는 1월 토요일 18시에 방문했습니다. 이때는 비성수기여서 입장 시 줄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성수기 때는 18시에 식당에 도착하면 기다려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17시 30분부터 줄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부 자리는 굉장히 자리가 많아서 자리가 없을 걱정이 없습니다. 하지만 자리가 문제가 아니라 음식을 담는 줄이 길어 기다리는데 꽤 큰 시간이 소요됩니다.

 

샐러드

샐러드 종류로는 해파리냉채, 단호박, 육회 등 다양한 메뉴가 구비 돼 있었습니다. 진도 쏠비치 석식 뷔페는 크게 네 종류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육회는 결혼식 뷔페에서 먹을 수 있는 육회보다 훨씬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냉동의 식감이 굉장히 없었으며 만족하며 먹은 음식입니다.

샐러드, 메인디쉬, 해산물, 디저트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한 종류마다 메뉴가 10개 정도씩은 구비돼 있어 종류별로 먹어볼 수 있습니다.

 

육류 및 양식

메인디쉬들이 많은 곳 입니다. 갈비찜, 스테이크, 피자, 치킨 윙, 튀김, 새우, 스파게티, 타코야키 등이 있습니다. 양송이 수프, 전복죽, 보쌈 등도 있었네요. 참고로 음식 담는 줄이 너무 길어서 십분은 더 기다린걸로 체감됩니다. 비성수기에도 이 정도인데 성수기는 더욱 심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해산물

해산물 코너에는 전복, 홍합, 각종 회, 초밥, 멍게 등이 있습니다. 제가 석식 뷔페에서 만족한 이유가 해산물 코너의 퀄리티가 괜찮았기 때문입니다. 쏠비치 근처 식당에 나가도 관광지 식당이다 보니 맛은 별로고 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아 차라리 여기서 먹는 게 낫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옳은 판단이었습니다. 회와 전복 퀄리티도 괜찮았고 초밥도 대형마트에서 파는 냉동 초밥의 퀄리티가 아닌 훨씬 괜찮았습니다.

 

디저트

디저트 종류는 블루베리치즈케이크, 브라우니, 젤리 등이 있고 과일로는 파인애플, 거봉, 오렌지가 있었네요. 커피와 차 종류도 있어 식사 후 마시기 괜찮았으며 파인애플도 제 기대 이상으로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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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먹을까 석식 뷔페를 먹을까 고민한 후 석식뷔페를 먹은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밖에 나가서 둘이 먹어도 십만 원 나오는데 아무래도 관광지이다 보니 맛을 기대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석식 뷔페의 퀄리티도 괜찮으니 굳이 돈, 시간 들여가며 밖에 나가서 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네요. 하지만 음식담는 줄이 길어 조금의 불편함이 있으니 이 점 고려해서 선택하시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