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 스칼렛아르떼 세노떼 액티비티 이용 후기

칸쿤 스칼렛아르떼 세노떼는 스칼렛아르떼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액티비티입니다. 원래는 20만 원 상당의 가격이 소요되는 패키지 투어입니다. 스칼렛아르떼 투숙객이 세노떼 투어를 원한다면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도 되고 호텔 체크인 후 예약도 가능한데 일정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한국에서 예약을 추천합니다.

 

스칼렛아르떼 세노떼 액티비티

투어는 8시 30분정도 시작해서 17시 정도에 끝나는 하루 코스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갔는데요. hxagservice@hotelxcaret.com 메일로 원하는 날짜를 보내기만 하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투숙객 이름, 이용 날짜만 보내면 되니 스칼렛아르떼 식당 예약하면서 같이 예약하면 편합니다.

세노떼 투어 당일 로비 앞에는 이런 미니밴이 있으니 이걸 타면 되겠습니다. 밴 내부는 넓지 않아 조금 좁은 편이어서 덩치가 큰 분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제 투어 버스는 7팀정도 있었는데 한국커플이 4팀정도였습니다.

세노떼 투어는 총 5번의 코스를 떠나는데요. 이동거리가 짧은 곳은 5분 정도 길면 20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코스 순서는 상황에 따라 바뀌니 이런 코스들이 있구나 정도로 참고만 하면 좋을 듯합니다. 저는 처음으로 카약을 탔는데요. 수영을 못해도 물에 빠질 일이 없고 카약 길이가 길지는 않아서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코스라고 봅니다.

두 번째로 간 코스는 동굴 수영입니다. 방송에서 보던 맑은 물의 세노떼는 아니지만 그래도 동굴 수영이라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구명조끼를 끼고 있지만 수심이 가늠이 안될 정도로 엄청 깊습니다. 그래서 수영을 아예 못하는 분들은 세노떼 투어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실제로 수영을 아예 못하시는 분들은 밖에서 기다리기만 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세 번째로 간 코스는 집라인인데요. 왕복으로 집라인을 타는데 짚라인을 타고 가다가 중간에 물에 빠지는 체험입니다. 마찬가지로 구명조끼를 껴도 조끼가 위로 올라가다 보니 어깨까지는 물에 잠겨 수영을 못하면 패닉에 빠질 수 있습니다. 수영을 할 줄 아는 분들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중간에는 점심을 먹는데요. 세노떼판 서브웨이입니다. 각종 야채와 햄을 넣고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간단한 점심식사입니다. 원래 물놀이 후에는 뭐든 맛있는 편이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빵도 딱딱하고 별로 맛이 없었습니다.

네 번째 코스는 진정한 세노떼 수영을 할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동굴아래로 집라인을 타고 천천히 내려가는데요. 엄청 천천히 내려가기 때문에 무섭지는 않은데 평소 겁이 많은 분들은 무서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른 곳들과는 다르게 물이 엄청 차갑고 물이 맑아서 깊이도 정말 깊어 보입니다. 다이빙도 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다른 패키지 팀원들도 참여를 많이 안 했습니다.

마지막 코스에서는 위 동영상 같은 슬라이딩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와 한 20분 정도 수영을 하는 코스입니다.

미끄럼틀은 짧지만 재밌는 경험인데 문제는 내려와서 수영하기에는 엄청 긴 코스라는 점입니다. 수영을 잘하는 분들은 천천히 여유롭게 가면 좋지만 수영 못하는 분들은 아예 답이 없을 정도로 코스가 길어 체력 소모가 큰 코스입니다. 저는 다행히 가이드가 어디서 튜브를 구해다 줘서 아주 편하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칸쿤 스칼렛아르떼 세노떼 투어 평을 하면 수영을 좋아하고 액티비티 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강력 추천하는 체험입니다. 특히 세노떼가 멕시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인 만큼 꼭 가보는 걸 추천합니다.

다만 수영을 아예 못하거나 물이 무섭고 겁이 많은 분들은 절대 말리고 싶은 액티비티입니다. 이런 분들은 절대 만만히 볼 투어가 아닙니다. 발이 안 닿는 것에 대한 공포에서 오는 패닉이 크기 때문에 세노떼 투어 말고 셀하 액티비티를 추천합니다.

 

📌 칸쿤 스칼렛아르떼 이용 후기 및 팁

칸쿤 스칼렛아르떼 호텔 예약 가격 및 부대시설 팁 스윗가든 후기

📌 칸쿤 스칼렛아르떼 식당 정리

스칼렛아르떼 식당 정리(타시도, 아레날, 카유코, 엔칸타, 메르카도, 룸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