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아르떼 식당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 타시도, 아레날, 카유코, 엔칸타, 메르카도 등이 있으며 룸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칼렛아르떼 안에는 너무나 많은 식당들이 있으니 여러 군데 가보는 걸 추천하며 식당 운영 시간과 특징들을 정리해 봤으니 스칼렛아르떼에 도착해서도 참고하시면 여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스칼렛아르떼 식당
스칼렛아르떼에는 총 10개의 식당이 있습니다. 하루 숙박비가 비싼 숙소인 만큼 이 모든 식당들을 가보는 건 쉽지 않으니 미리 한번 정리하고 가는 걸 추천합니다.
여기서 드레스코드의 캐주얼은 수영복, 젖은 옷 제외하고는 전부 가능하며 엘레강스는 조금은 깔끔한 옷 종류입니다. 슬리퍼, 쪼리 같은 신발은 불가능합니다. 가보니 여성분들은 보통 원피스를 입고 남성분들은 셔츠를 입고 왔습니다. 근데 반팔 입고와도 충분히 입장 가능했습니다. 저녁시간만 운영하는 타시도, 엔칸타, 샥만 슬리퍼 안 신고 가면 되겠습니다.
구분 | 타시도 | 아레날 | 카유코 | 엔칸타 | 메르카도 | 칸티나 | 샥 | 키비키비 | 아파파초아 |
조식 시간 | X | X | 07 ~ 11 | X | 07 ~ 12 | X | X | 07 ~ 11:30 | 07 ~ 13 |
런치 시간 | 13 ~ 18 | 12 ~ 18 | 13 ~ 17 | 13 ~ 17 | 12:30 ~ 17 | X | |||
디너 시간 | 18 ~ 23 | 19 ~ 23 | 19 ~ 23 | 18 ~ 23 | 18 ~ 23 | 18 ~ 23 | 18 ~ 23 | 18 ~ 23 | 17 ~ 22 |
바 시간 | X | X | X | X | 10 ~ 03 | X | X | X | |
드레스코드 | 엘레강스 | 캐쥬얼 | 캐쥬얼 | 엘레강스 | 캐쥬얼 | 캐쥬얼 | 엘레강스 | 캐쥬얼 | 캐쥬얼 |
컨셉 | 일식 및 철판요리 | 양식 | 해산물 | 미슐랭 레스토랑 | 멕시코 분위기 | 바 | 멕시코 코스 요리 | 레스토랑 | 비건 레스토랑 |
특징 | 테판 예약 필요 | 가장 인기 많은 곳 | 하루종일 이용 가능 | 예약필요 | 하루종일 이용 가능 | 심야 시간 이용 가능 |
인당 120불 추가 요금 | 아티스타동 이용시에만 무료 이용 | 구석에 위치 |
이외에도 엘데쎄오(히든바), 곳곳에 있는 푸드트럭, 카페테카가 있으니 열심히 돌아다니시는 걸 추천하며 자세한 식당 정보는 아래에서 더 확인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식당 코스는 스칼렛아르떼에 3일 머무른다고 가정하면 조식은 카유코 1번, 메르카도 1번, 룸서비스 1번 먹어보고 점심은 아레날, 카유코, 메르카도를 가보고 저녁은 타시도 1번, 타시도 테판 1번, 엔칸타 1번을 추천합니다. 저는 추가 요금이 발생한 샥은 이용하지 안 했고 아티스타동에 머무르지 않아 키비키비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칸티나는 규모가 작지만 카유코 혹은 메르카도 대신 가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스칼렛아르떼 타시도
스칼렛아르떼 타시도는 일식전문식당이며 철판 테판요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테판 같은 경우 미리 출국 전 예약을 하거나 도착해서 예약도 가능합니다. 미리 예약하고 오는 걸 추천합니다.
테판 철판요리가 아닌 일반 식당은 예약 없이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초밥, 사시미, 소바 등 일식이 주 메뉴입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맛이었고 아무래도 다른 나라음식보다 일식이 우리 입맛에 맞아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예약하고 가는 테판은 요리사의 퍼포먼스를 바로 옆에서 보며 저희에게 음식을 바로바로 덜어서 주는 방식입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연어 등 구운 고기들을 주고 밥까지 볶아주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제 입맛에는 다소 짰습니다. 이쪽 지역이 우리나라보다 음식을 좀 짜게 먹어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다 짠 편입니다.
타시도 테판 예약은 이메일로 원하는 날짜와 식당을 보내면 됩니다. 이메일 주소는 hxagservice@hotelxcaret.com 으로 별도의 양식은 없으며 예약한 날짜, 숙박자 이름, 원하는 식당 시간을 보내면 가능하면 가능하다고 답장이 오고 안되면 안 된다고 답장이 옵니다.
스칼렛아르떼 아레날
제가 칸쿤 스칼렛아르떼를 방문했을 때 처음으로 간 식당입니다. 아레날은 점심, 저녁 모두 운영하고 있으며 양식 레스토랑입니다. 메인풀 바로 밑에 있는 야외식당으로 저녁 시간대에 가면 스칼렛아르떼 식당 중 가장 분위기 좋은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야외에 있는 만큼 벌레들이 많아서 다소 불편한 점은 있습니다.
메뉴들은 양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저는 아레날 저녁은 웨이팅이 길어서 먹지는 않았고 점심만 먹었는데 가장 무난하게 잘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었습니다. 뛰어나게 맛이 있는 건 아니더라도 메뉴도 다양하고 맛들도 괜찮아서 너무 만족했던 식당이었습니다.
스칼렛아르떼 카유코
스칼렛아르떼 카유코는 메인풀 바로 앞에 있는 해산물 식당입니다.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운영되는 식당으로 해산물이 주를 이루는 만큼 시간대마다 메뉴가 달라집니다. 그러니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다 가보는 걸 추천하는 식당입니다. 특히 아침시간대에 가면 조용한 수영장 앞에서 밥 먹는 시간이 정말 여유롭습니다.
저는 아침과 점심을 가봤는데요. 메뉴가 크게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 해산물이 가장 많은 레스토랑인 만큼 해산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적합한 식당입니다.
스칼렛아르떼 엔칸타
스칼렛아르떼 엔칸타는 저녁만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미슐랭 셰프가 있는 식당으로 유명하며 가장 분위기가 좋은 식당입니다. 이런 분위기의 식당을 무료로 식사할 수 있다는 점이 스칼렛아르떼의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타시도 테판과 마찬가지로 예약을 하고 가는 걸 추천합니다. 현장에서 예약이 안될 수도 있으니 꼭 한국에서 예약메일을 보내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메일 주소는 hxagservice@hotelxcaret.com입니다.
분위기는 참 좋지만 음식맛은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결국 숙소 들어가서 룸서비스를 시켜 먹을 정도였네요. 별도로 음식을 고르는 것이 아닌 코스요리인데 요리들 비주얼이 다 특이한데 맛은 별로였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후기들 보니 불호인 분들이 많아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식당입니다. 그래도 무료인 만큼 분위기 한번 내러 가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스칼렛아르떼 메르카도
가장 멕시코 스러운 분위기를 가진 식당입니다. 식당 분위기도 멕시코 같고 메뉴들도 가장 다양하고 큰 식당입니다. 제가 스칼렛아르떼 식당 중 가장 좋아하는 식당입니다.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메뉴가 달라지지만 매번 갈 때마다 다양한 메뉴로 제 입맛을 가장 당기게 했던 곳이었습니다.
사시미도 있고 그냥 모든 음식들이 다 있는 곳이 메르카도입니다. 과일은 아쉽게도 망고는 없었고 과일맛은 한국이 훨씬 낫습니다. 다들 단맛은 없고 그냥 식감만 있을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메르카도 식당은 저녁보다는 아침과 점심에 가는 걸 추천합니다. 저녁은 저녁 시간대에만 운영하는 식당들을 가고 그 외 시간에 가기 좋아 보입니다.
스칼렛아르떼 카페테카
카페테카는 스칼렛아르떼 로비에 있는 카페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있습니다. 저도 지나다니면서 한 번씩은 꼭 들리는 카페입니다. 아메리카노 같은 커피종류도 다 있고 케이크, 디저트류도 있으며 아침에는 샐러드, 과일 세트도 있습니다. 아침에 액티비티 투어 가기 전에 여기서 먹고 가면 좋은 코스입니다.
스칼렛아르떼 룸서비스
스칼렛아르떼 룸서비스는 객실 티비를 통해서도 주문이 가능하고 만약 주문이 어려우면 티비 메뉴보고 전화를 통해서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다만 오래 걸릴 땐 한 시간 가까이 걸리기 때문에 아침이나 저녁시간대에는 미리 주문을 하는 걸 추천합니다. 음식맛은 오히려 식당들보다 더 좋았습니다. 저녁에 밥 먹고 야식으로 룸서비스를 먹을 때의 행복함이 잊히지 않았습니다.
룸서비스를 시키면 벨보이가 와서 세팅까지 다 해주고 갑니다. 칸쿤은 팁문화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2달러씩 주면 서로 기분이 좋아지니 팁 아까워하지 말고 주는 걸 추천합니다.
스칼렛아르떼 엘 데쎄오
스칼렛아르떼 엘 데쎄오는 일명 히든바라고 불립니다. 사실 지도에도 뻔히 나와있는 곳인데 왜 히든바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위치가 리조트 구석에 위치해 있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엘데쎄오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술을 모두 무료로 마실 수 있습니다. 라이브쇼도 하고 사람들 춤추는 분위기도 좋아 밤에 가기 좋습니다. 웨이터들에게 팁 좀 살포시 쥐어주면 안주가 조금 더 좋아집니다.
엘데쎄오에 가는 이유는 사실 술보다는 바로 앞 타코를 먹으러 갑니다. 스칼렛아르떼에 있는 타코 중 가장 맛있는 타코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엘데쎄오가 운영되는 시간에만 운영되므로 밤 시간대 야식으로 너무나 좋은 타코입니다.
'해외여행 > 관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칸쿤 스칼렛파크 방문 후기(스칼렛아르떼 이용시 무료) (0) | 2024.01.28 |
---|---|
칸쿤 스칼렛아르떼 세노떼 액티비티 이용 후기 (0) | 2024.01.28 |
라스베가스 가볼만한곳, 3박4일 여행 일정 코스 정리 (0) | 2024.01.22 |
미국 팁 계산 방법, 얼마 몇퍼센트 내야할까(카드 결제 포함) (2) | 2023.12.11 |
라스베가스 공항 우버 택시 탑승 장소, 이동 방법, 가격 (1) | 2023.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