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 스칼렛아르떼 액티비티는 대부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호텔 같은 경우 별도로 포함돼 있지 않아 1인당 최소 100달러 이상이며 비싼 액티비티는 30만 원 가까이하는 투어도 있습니다. 그런데 스칼렛아르떼 투숙객은 대부분의 액티비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비싼 숙박비를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스칼렛아르떼 방문하는 분들은 최소 1개 이상의 액티비티를 추천드리며 어떤 액티비티가 있는지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스칼렛아르떼 액티비티 목록

스칼렛아르떼 투숙객이 이용할 수 있는 액티비티 목록입니다. 일부 액티비티는 예약 없이 이용가능하지만 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한 액티비티도 있으므로 여행 전 미리 확인하고 가는 걸 추천합니다.

이름 운영시간 거리 예약 특징 가격
스칼렛파크 09시 ~ 21시 10분 불필요 워터파크 + 동물 무료
스플로르 09시 ~ 17시 집라인 + ATV
스플로르 후에고 17시 ~ 23시 스플로르 야간버전
센세스 09시 ~ 17시 정적인 워터파크
셀하 07시 30분 ~ 19시 총 11시간 소요 필요 천연 워터파크
세노떼 08시 30분 ~ 17시 총 8시간 소요 동굴수영
세비지 09시 ~ 17시 총 8시간 소요 익스트림 워터파크
소치밀코 18시 ~ 24시 총 6시간 소요 멕시코 뱃놀이
치첸이사 07시 25분 ~ 20시 총 12시간 소요 마야문명 1인당 25달러 추가

 

스칼렛아르떼 투숙객이 이용할 수 있는 액티비티는 이렇게 있고 여기에다가 여인의 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페리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액티비티는 셀하, 스플로르, 세노떼입니다. 다른 액티비티들은 후기도 많이 없을 만큼 인기가 그렇게 많지 않고 스칼렛아르떼 가격이 만만치 않다 보니 장기 숙박객들이 많지 않아 2개 정도 액티비티들을 다녀오는 후기들이 많은데요. 각 액티비티의 특징과 어떤 것을 가는 게 좋을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왜 스칼렛 아르떼의 액티비티를 이용해야 하는지 말씀드리면 다른 호텔에 투숙할 경우 위 목록의 액티비티들을 유료로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액티비티 가격이 1인당 저렴한 건 15만 원에서 비싸건 20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인데 둘이 가면 가격 부담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스칼렛아르떼 투숙 시 치첸이사 제외 한 모든 액티비티를 무료로 이용하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뽕을 뽑을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합니다. 물론 비싼 숙박비 내고 나가 있는 게 아까울 수 있지만 멕시코 칸쿤에서만 할 수 있는 액티비티인 만큼 의미가 있고 칸쿤에 가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무료로 이용하는 분들이 아닌 분들을 위해 가격까지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칸쿤 셀하

칸쿤 셀하칸쿤 셀하 홈페이지칸쿤 셀하 가격
출처 : 셀하(Xel-Ha) 홈페이지

셀하는 천연 워터파크로 칸쿤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가는 액티비티입니다. 엄청난 규모의 워터파크로 인공적으로 조성한 것이 아닌 넓은 카리브해와 정글에서 놀 수 있는 워터파크입니다. 단순 스노클링 같은 물놀이뿐만 아니라 슬라이딩, 집라인 등 다이내믹한 액티비티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수영을 잘하지 않아도 물놀이를 가볍게 즐길 수 있고 입장하면 안에 식당도 함께 할 수 있어 하루 코스로 좋은 액티비티입니다. 다만, 호텔존에서 셀하까지 거리가 1시간 가까이 걸릴 만큼 멀어서 예약할 경우 교통 포함으로 예약하는 걸 추천합니다.

 

✅셀하 가격

 - 성인 : 인당 115달러(현재 환율 기준 154,000원)

 - 유아 : 인당 86달러(현재 환율 기준 115,000원)

 

위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 가격으로 우리나라 미리 예약하고 가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칼렛아르떼 숙박한 경우에는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예약은 미리 해야 합니다.

 

예약 주소 : hxagservice@hotelxcaret.com

 

칸쿤 스플로르

칸쿤 스플로르 가격칸쿤 스플로르 후기
출처 : 스플로르(Xplor) 홈페이지

스플로르는 다이나믹한 액티비티입니다. 동굴 수영, ATV 오프로드 체험, 집라인 등 셀하와는 다르게 조금은 속도감 있고 재밌는 체험들이 많은 액티비티입니다. 또한 스플로르의 장점은 스칼렛아르떼에서 출발할 경우 별도의 예약이 불필요하고 수시로 이동 버스가 왔다갔다해서 시간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활동입니다.

칸쿤 스플로르 후에고스칼렛아르떼 스플로르스칼렛아르떼 스플로르후에고
출처 : 스플로르(Xplor)홈페이지

스플로르 후에고는 스플로르의 야간 개장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스플로르와 코스가 동일하며 밤에 운영되는 만큼 분위기만 조금 달라집니다. 만약 하루에 두개 액티비티를 할 경우에는 낮에는 셀하 혹은 세노떼 같은 투어를 갔다가 밤에는 스플로르 후에고에 가는 코스도 가능합니다.

 

✅스플로르 가격

 - 스플로르 : 성인 143달러(현재 환율 기준 191,000원)

 - 스플로르 후에고 : 성인 120달러(현재 환율 기준 160,000원)

 

위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 가격으로 우리나라 미리 예약하고 가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칼렛아르떼 숙박한 경우에는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이동 중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이 가능하며 모든 코스를 하지 않고 일부 코스만 탑승도 가능합니다.

 

칸쿤 세노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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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세노떼 투어는 멕시코의 보물 세노떼(동굴)에서 수영을 하고 정글에서 수영을 하는 액티비티입니다. 수영하는 걸 좋아하고 자연환경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코스입니다. 이 코스도 하루 종일 진행되는 코스로 점심까지 가볍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 장소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다섯 개의 코스를 수시로 이동해서 체력적으로 조금은 지칠 수 있습니다. 만약 액티비티를 할 시간이 단 하루밖에 없다면 셀하 혹은 세노떼 중에 가는 걸 추천합니다. 만약 본인이 수영을 잘 못하고 물을 무서워한다면 셀하가 낫고, 수영을 잘하는 분들은 세노떼가 낫습니다.

 

스칼렛아르떼 숙박인 경우 세노떼 투어는 별도로 예약이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예약을 하고 가는걸 추천하며 숙소 체크인 후 예약도 가능하지만 일정상 불가할 수 있습니다. 별도로 세노떼 투어를 가는 분들은 세노떼 단독 투어가 아닌 일명 치핑세 투어를 통해서 많이 가고 있는데요. 치첸이사(마야문명), 핑크라군, 세노떼를 한 번에 모두 갈 수 있는 원데이 코스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예약할 경우 입장료 포함해서 대략 23만 원 정도 되는 가격에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 주소 : hxagservice@hotelxcar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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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노떼 액티비티 실제 이용 후기

 

칸쿤 스칼렛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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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스칼렛파크는 스칼렛아르떼 바로 옆에 있는 워터파크입니다. 라군에서 수영도 가능하고 넓은 카리브해에서 수영도 가능한 곳으로 셀하와 비슷하지만 조금 느낌은 다른 곳입니다. 스칼렛파크는 동물들도 굉장히 많아 어린 자녀들과 함께 간다면 오히려 셀하보다 더 좋아할 수 도 있습니다. 또한 스칼렛파크는 스칼렛아르떼에서 수시로 셔틀버스가 다녀 숙소 안에만 있기 심심할 때 한번 가보면 좋은 곳입니다. 굳이 수영을 하지 않아도 가볍게 산책 겸 구경만 해도 1시간은 훌쩍 지날 만큼 규모가 큰 곳으로 셀하에 못 간 분들이 대신 가볼 만하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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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스칼렛파크 방문 후기

 

그 외로 센세스는 워터파크지만 조금은 정적인 체험을 하는 워터파크로 이곳도 수시로 셔틀버스가 왔다 갔다 하니 시간 여유가 있는 분들은 한 번은 가볼 만하며 세비지는 가장 익스트림한 워터파크로 정말 다이내믹한 걸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며 치첸이사는 추가 요금이 붙지만 멕시코 마야 문명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꼭 가보는 걸 추천합니다. 소치밀코는 멕시코 전통 뱃놀이를 하는 것인데 외국인들과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이므로 한국인들은 많이 가지 않는 액티비티입니다.

 

스칼렛아르떼 액티비티 추천

그렇다면 스칼렛아르떼에 숙박할 경우에는 어떤 액티비티를 가는 것이 좋을까 생각해 봤는데요.

 

만약 스칼렛아르떼에 1박만 한다면 솔직히 스칼렛아르떼 안에 있는 부대시설만 즐기기에도 부족합니다. 만약 1박만 할 경우에는 굳이 스칼렛아르떼에 머무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며 최소 2박은 추천합니다. 2박을 하면 하루는 액티비티를 하러 나가는데 가장 대표적으로 고민하는 것이 셀하 / 세노떼 / 스플로르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데요. 하루종일 여유롭게 멕시코의 자연환경에서 가볍게 놀고 싶은 분들은 셀하, 수영을 할줄알고 멕시코의 세노떼를 경험하고 싶은분들은 세노떼를, 다 필요 없고 액티비티 하나만이라도 짧은 시간 안에 하고 숙소에서 즐기고 싶으면 스플로르를 추천합니다. 만약 시간 여유가 더 있는 분들은 치첸이사 정도는 같이 가볼 만합니다.

 

📌 칸쿤 스칼렛아르떼 호텔 예약 방법 및 부대시설 꿀팁

 

칸쿤 스칼렛아르떼 호텔 예약 가격 및 부대시설 팁 스윗가든 후기

칸쿤 스칼렛아르떼는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호텔로 하와이 등 다른 신혼여행지보다는 정보가 부족한 만큼 호텔 예약 방법과 가격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실제 스칼렛아르떼 스윗가든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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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칼렛아르떼가 좋은 이유, 식당 총 정리

 

스칼렛아르떼 식당 정리(타시도, 아레날, 카유코, 엔칸타, 메르카도, 룸서비스)

스칼렛아르떼 식당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 타시도, 아레날, 카유코, 엔칸타, 메르카도 등이 있으며 룸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칼렛아르떼 안에는 너무나 많은 식당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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