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에서 칸쿤까지 항공편은 직항이 없습니다. 무조건 경유를 통해서만 입국이 가능합니다. 미국을 통해서 경유할 때에는 처음 가는 분들은 다소 헷갈릴 수 있어 정리해 드리며 대부분 댈러스 공항을 통해 경유하지만 저는 아메리칸 항공을 통해 샬럿 공항을 경유했으니 여행에 있어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칸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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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라스베가스에서 칸쿤까지 여행을 떠났는데요. 라스베가스에서 칸쿤까지는 직항이 없습니다. LA에서 칸쿤은 직항이 있어 LA여행자들은 칸쿤까지 바로 직항이 가능합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칸쿤까지 가려면 대부분 댈러스를 통해서 입국을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댈러스를 통해 경유하는 아메리칸 항공편을 예약했는데요. 갑자기 스케줄이 변경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잘 해결해서 어찌 어찌 칸쿤에 갈 수 있었습니다.

 

라스베가스 공항은 시가지와 매우 가까워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데요. 공항 내에도 룰렛들이 있어 대기시간까지 심심하지 않게 보낼 수 있습니다. 미국은 입국심사가 까다로우니 이 부분만 유의해주시고 출국은 우리나라에서 해외갈때 출국하는것처럼 간단합니다.

라스베가스 공항 노숙라스베가스에서 칸쿤 항공라스베가스 칸쿤 아메리칸 항공

출국심사를 마치고 출국장에 들어와도 룰렛들이 있습니다. 간혹 라스베가스 공항 노숙을 물어보는 분들이 많은데 공항이 깔끔하고 엄청 작지는 않지만 편하게 밤샘할 수 있는 공간은 없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공항 내 물가가 살벌합니다. 물 하나에 7달러 주고 먹었습니다.

아메리칸 항공 어플

아메리칸 항공을 이용하는 분들은 꿀팁을 하나 드립니다. 미리 아메리칸 항공 앱을 설치하고 오는 걸 추천합니다. 실시간으로 변경되는 항공편과 출입국 게이트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항 지도들도 확인하며 경로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설치하고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샬럿공항

샬럿 공항에 도착을 했는데요. 라스베가스에서 밤 10시 40분에 출발해 샬럿 공항 도착 시간은 06시 6분이었습니다. 샬럿이 라스베이거스보다 3시간 시차가 빠른 만큼 실제 비행시간은 5시간 30분 정도 소요 됐습니다. 여기서 1시간 50분 정도 대기 후 칸쿤으로 출발했습니다. 공항 안에 스타벅스, 빵집 등도 있어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을 수 있습니다. 공항 경유는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비행기 내려서 커넥트 플라이트로 이동해서 대기하면 끝입니다.

 

여기서 가장 헷갈리는 부분을 설명드립니다. 미국 경유를 통해 다른 나라에 입국할 때는 어떤 식으로 출국심사를 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실제로 저도 너무 헷갈려서 많은 후기들을 찾아봤습니다.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미국 경유 출국 심사

예를 들어 설명해 드리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미국 내 도시 > 미국 내 도시 > 칸쿤인 경우 : 처음 미국 도시에서 출국 심사하고 공항에서 짐 맡기면 중간 미국 도시에서 짐을 찾지 않고 칸쿤에서 바로 픽업 가능

 - 미국 내 도시 > 미국이 아닌 도시 > 칸쿤인 경우 : 미국 내 도시에서 출국 심사하고 공항에서 짐 맡기고 중간 경유지에서 다시 짐 찾고 출국 심사받아야 됩니다.

 

정리해 드리면 미국에서 해외로 출국하는데 중간 경유지가 있으면 그곳에서는 짐을 찾지 않아도 됩니다. 근데 이 경우는 스탑오버가 아닌 경유지 공항에서 대기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만약 인천 - 댈러스 - 칸쿤같이 인천에서 바로 칸쿤으로 오는데 미국을 경유할 때에는 한국에서 짐 맡겨도 미국에서 짐 찾고 출국심사도 다시 받아야 합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공항에서 엄격한 만큼 이 점을 생각해 보면 미국에 들어올 때는 무조건 짐 찾고 다시 출국심사받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미국으로 이동하는데 짐을 찾을 필요가 없다고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저는 라스베가스에서 짐을 맡기고 샬럿에서 찾지 않고 칸쿤에서 바로 수령이 가능했습니다.

 

칸쿤에 도착하면 우리나라 입국장과 마찬가지로 외국인과 내국인 게이트가 다릅니다. 사람이 많은데 생각보다 줄이 금방 줄어들고 입국심사에서 물어보는 것도 별로 없었습니다.

 

 - 왜 왔냐

 - 허니문이다

 - 재밌게 즐겨라

 

 끝입니다. 칸쿤 입국심사는 어려울 것이 전혀 없습니다. 다만 다른 후기들을 보니 칸쿤 공항에서 한국에서 구입한 면세 제품인데 멕시코에 왔으니 세금을 내라는 후기를 본적이 있는데요. 이 경우는 일명 돈 뜯어가는 수법인데 실제로 지금도 있는지는 확인이 안됩니다. 저도 한국에서 면세 제품을 사고 미국에서도 물품을 많이 구입 해 칸쿤 입국하면서 긴장했지만 그런 분위기는 전혀 없었습니다.

칸쿤 스칼렛아르떼 픽업칸쿤 공항 스칼렛아르떼 버스

저는 칸쿤에서 스칼렛아르떼에 머물렀는데요. 공항을 딱 나오면 시장처럼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택시 기사들도 많고 호객행위도 많으니 스칼렛아르떼 가는 분들은 핑크색 옷 입은 직원들을 찾으면 되고요. 호텔존 이동을 위해 픽업 택시 예약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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