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에서 인천까지 출국 후기를 공유합니다. 칸쿤에서 인천까지는 직항이 없어 경유가 필요한데요. 대부분 미국을 통해 경유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칸쿤에서 한국까지 돌아오는데 LA에서 경유를 하며 대한항공의 KE012 B747-8i 항공편을 탑승했는데요. 악명 높은 미국의 입국심사와 까다로운 입국 방법, 대한항공 B747-8i 좌석 추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LA 입국심사

저는 인천-라스베가스-칸쿤 경로를 통해 칸쿤에 입국했는데요. 이제 반대로 출국 편은 칸쿤에서 출국해서 LA를 경유해 인천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스케줄 편이었습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예약했고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를 통해 결제했습니다. 현대카드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를 통해 결제하면 적립 포인트가 3배이니 꼭 대한항공 타시는분들은 발급을 추천합니다.

칸쿤 인천 대한항공

칸쿤에서 인천까지는 대한항공편 예약이었으나 실제로는 델타항공을 탑승합니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스카이팀이라는 제휴 항공 업체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체크인할 때에도 델타항공 카운터에서 체크인하면 되겠습니다. 무료 수하물은 대한항공 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동일합니다. 2명이 가면 한 개의 캐리어가 기준을 넘어도 어느 정도 감안하지만 자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무게가 있었는데 그게 25KG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무게가 넘어가니까 다른 곳으로 옮겨 담으라고 했습니다.

LA 입국심사

델타항공은 예정된 시각에 맞춰서 정확히 도착했습니다. LA공항 입국심사가 굉장히 오래 걸린다고 들었는데 공항 경유시간이 2시간 남짓이어서 가능할까 싶어서 칸쿤에서 인천 오는 항공편도 앞자리를 예약했습니다.

LA 입국심사 시간

미국 입국심사는 줄이 짧아보였는데 실제로 걸린 시간은 45분 걸렸습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니 1시간 걸린 분들도 있다고 하니 미국을 통해 경유하는 경우 최소 환승시간은 2시간 이상은 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입국심사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미국을 입국하는 것이 아닌 미국을 통해 경유해서 바로 다른 나라로 출국해서 그런 듯합니다. 어디 나라로 가냐고 물어봐서 한국으로 간다고 대답하고 끝났습니다.

LA 공항 짐찾기

입국심사를 마치면 짐을 찾아야 합니다. 칸쿤에서 인천까지 한 번에 끊은 티켓이지만 미국을 경유하는 경우에는 미국에서 짐 찾고 다시 출국심사까지 또 해야 합니다. 이러니 미국 경유가 악명 높다고 하는 것입니다. 짐 찾는 게 헷갈리는 분들은 처음에 비행기 티켓 수속할 때 꼭 물어보세요.

LA공항 경유LA공항 입국시간

짐을 찾은 후 Connecting Flight 표지판만 보고 따라가면 되겠습니다. 갈림길이 나오면 커넥팅 플라이트만 보고 따라갑니다. 반대쪽으로 나가면 미국으로 가는 것입니다. 무조건 저 표지판만 보고 따라가면 다시 캐리어를 맡기는 곳이 나옵니다. 짐을 다시 맡기고 이제는 출국 수속하러 가야 됩니다.

LA공항 터미널B

짐 맡기는 곳에서 나오면 왼쪽이 아니라 오른쪽으로 가야 됩니다. 왼쪽은 터미널 B로 가는것이고 오른쪽은 출국장으로 가는 엘레베이터를 바로 탑승 가능합니다. 저는 왼쪽으로 가서 삥삥돌아서 터미널B로 가서 시간이 많이 소요 됐습니다.

LA공항 출국수속

티켓팅은 다시 안 해도 됩니다. 왜냐하면 칸쿤에서 이미 LA-인천 노선 티켓팅까지 완료 됐기 때문에 출국 수속만 다시 받으면 됩니다. 출국 수속 줄도 굉장히 길어서 여기서도 30분 가까이 소요 됐습니다. 처음이라 헤매서 저는 대한항공 마지막 탑승객으로 호출까지 됐네요. 지금까지 미국 LA 경유 출국 과정을 살펴봤는데요.

 

만약 미국 내 이동일 경우 예를 들어 라스베가스 - LA - 칸쿤 이런 식인경우에는 LA에서 짐을 다시 찾고 출국 수속을 밟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하면 이미 라스베가스에서 출국 수속을 다 받았고 미국에서 미국으로 이동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천 - LA - 칸쿤 같이 해외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는 경우에는 무조건 짐 다시 찾고 출국심사도 다시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여유 있게 최소 2시간 30분 정도는 권장하고 헤매지만 않고 운 좋게 출국심사 줄이 빨리 줄어들으면 2시간이어도 가능은 하긴 할 것 같습니다.

 

대한항공 KE012 탑승

B747-8i 좌석

대한항공 B747-8i 비행기를 탑승했는데요. 물론 여유되면 비즈니스석이 좋지만 가격이 3배 가까이 돼 부담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10시간이 넘는 비행에서 좌석이 제일 중요한데요. 추가금 더 내고 비상구 좌석을 제일 추천합니다. 발을 뻗어서 갈 수 있고 내 앞에 아무도 없다는 게 정말 큰 장점입니다. 무조건 돈 더 내고 비상구 좌석 탑승 추천합니다.

 

그런데 비상구 좌석도 예매하지 못했거나 돈 더 내고 탑승하기 싫으신 분들은 60번 열을 추천합니다. 60번 열부터 2명씩 앉을 수 있어 일행과 단둘이 탑승이 가능합니다. 근데 60번부터 63번까지 있는데 왜 60번을 추천하는지는 아래 사진에서 확인가능합니다.

 

B747-8i 추천 좌석대한항공 KE012KE012 추천 좌석

비행기가 곡선형으로 휘어지는 구간이 바로 60번 옆자리입니다. 그래서 옆으로도 발을 뻗을 수 있는 공간이 크게 있습니다. 61번부터는 이런 공간이 전혀 없고 60번 자리만 이렇게 옆에 넓게 자리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60번 자리를 먼저 예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래도 이코노미 좌석이라 불편함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10시간이 넘는 장거리는 비즈니스석이 여행 컨디션에 있어 필요하긴 해 보입니다. 그러니까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모을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 마일리지를 모아 다음번에는 비즈니스석 탑승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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